와인한잔
100 회 되던 날
2022년 라이브방송이 진행되었다.
첫방은 처참했다
국어책 읽듯이 보드판을 줄줄 읽었다.
챙피한 나머지 방송을 쉬었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최소한으로 진행될때 라이브는 확장되었다.
다른 경력 셀러 모니터링을 하며 열심히 모방은 했지만
화면앞세서는 동작그만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 대표님 이하 직원회의때
방송을 잘 하고 있냐고 물으셨다
화들짝 놀란 나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 다른 셀러분들 방송 보며 연습하고 있습니다 "
"연습이 어딨어. 당 장 해 . 그냥하는거야 "
길었던 겨울잠을 깨고 방송을 시작해야 했다
저녁에 대표님께 문자가 왔다
베네딕트검버배치 의 명 연설의 영상이었다
"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그냥해 "
목표는 매출이 있으나 없으나
매일 1일 1회 방송을 하기로 했다
아침 9시에 출근해서 10 시30 분부터 방송을 한다
댓글이 있는 날, 없는 날들을 경험하며
10분이 20 분 되고 그리고 30 분
어느덧 한 시간도 해내었다.
특별한 복장과 무대디피는 많지 않았다
누룽지공장에서 위생복 입은채 30분 소통방송
트럭 뒤에서 상품들고 방송
바닷가 모래사장 위 테이블 세팅하고 방송
그때가 한참 김미경강사의 새벽기상 붐이 일어나고
있을때였다.
12월 용감하게 새벽기상에 참여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아침마다 긍정과 자신을 일깨우는 글들로 채워가며 다독였다. 방송중에 방문하여 시간과 댓글로 함께하여 편안하게도 이어갈수 있었다
인연들을 만나고 헤어지면서
다양한 날들이 모여 100 일이 되었다
100 회 되던 날 인스타에 인증했다
남양주에 계신 도예작가님이 댓글을 달아주셨다
"진짜 100회 까지 할줄은 몰랐어요 "
그렇게 인증샷을 남기고 퇴근하려는데
대표님은 직원들을 불러세워 함께 저녁을 먹자고 하셨다. 모두 가던길을 멈추고 다같이 점심 식사를 하는 주방으로 모였다. 저녁을 먹은 후 대표님은 와인을 갖고오셔서 축하파티를 하자고 하셨다
"최정미가 하루도 안빼고 아픈날이든 즐거운 날이든
100회를 달성한것을 축하한다 "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늦은 시간이지만 대표님의
"수고했다" 와함께
방송인 조혜련, 강호동씨의 영상을 보내오셨다
"인생에는 성공과 실패가 있는 것이 아니라, 성공과 성공하는 과정만 있다"
그렇다. 나는 지금도 성공하는 과정을 가고있는중이다
누군가는 지독한 듯 한 역할을 함으로 다른 누군가가 무엇인가 해낼수 있는 바람이 되어준다
♡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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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챌린지 #글로성장연구소
#라이브방송 #나는영업인 #도전 #끈기
♡ 오늘도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