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을 보며 성찰하다.
거울을 보면
지금 현재의 내 모습이 보인다.
자세히 좀 더 깊게 들여다보면,
지나온 과거의 흔적들이 비춰진다.
'나는 후회없을 삶을 살고 있는가?'
'나는 존경받을 삶을 살고 있는가?'
'나는 세상에 무엇을 남길 것인가?'
거울을 바라보며,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들이다.
과거를 돌아보며
현재를 다시금 살피게 되고
지금 현재를 통해 미래를 마주하게 된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죽음을 잘 맞이하는 것은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후회없을 삶을 살고 있는가?”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전에서.
김진향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