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16년 9월 5일
"그래, 어떻게든 되겠지"
출장 가는 길. 라디오에서 처음 듣는 올드팝이 흘러나왔다. 노랫말처럼 모든 시절은 그렇게 지나가고 있었다. 미쳐 제목을 알아내기도 전에 채널은 무심하게도 바뀌었다. 요즘은 이런 사소한 것조차 내 뜻대로 안 된다는 생각에 괜히 신경질이 났다. 지금 난 잘하고 있는 걸까 궁금했다. 내일은 또 새벽 취재를 나가야 한다. 물론 어떻게든 될 것이다.
괜찮아요. 모두 틀림없이 잘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