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스에서 트윈스로

이승엽도 인정한 차세대 4번타자,박병호

by 정찬우

이승엽이 넥센과 삼성경기에서 일본에서온 리포터와 인터뷰하면서 "프리미어12에서 주목할 선수가 상대팀의 박병호이다."라고 박병호를 언급했고 그들은 넥센의 벤치로가서 그를 인터뷰했다.

박병호는 고교시절 4연타석홈런을 때려내며 존재를 과시했다.

그후 박병호는 LG에 지명을 받아 LG에서 뛰다가 11시즌에 넥센으로 트레이드되었고 이후 넥센에서 그야말로 '포텐폭팔'을 했다.

박병호의 홈런이 많은걸보고 혹자는 "목동야구장(저번시즌까지 넥센의 홈구장)이 좁아서 박병호가 많이 넘겼다."즉,"박병호의 홈런은 목동야구장이라는 작은곳이라서 많은 홈런이 나왔다."라는 주장이 있었고,필자도 그런 의혹을 가지고있었다.

그러나 박병호의 홈런개수는 타고난 힘과 손목을 이용해서 좌측,중간,우측을 넘겼다.

한.일통산 400홈런을 친 이승엽,그리고 두시즌 연속 50홈런친 박병호.

이 두선수의 홈런의 공통점은 각각의 홈구장(대구 시민구장,목동구장)을 넘긴공이 많았다.

박병호의 홈런은 까마득히 떠올라서 멀리멀리 넘어가는 타구가 많았고 유독 목동에서 전광판을 넘어가는 타구가 많았다.

그 홈런들을 보면 박병호는분명 힘은 타고났고 스윙기술도 LG때 비해서 많이 좋아졌다.

2014090500950_0_99_20140905092903.jpg 넥센시절 박병호,그는 고교시절 4연타석홈런을 치면서 LG에 입단한다.이후 넥센으로가서 2년연속 50홈런을 치며 이승엽도 인정하게만든 차세대 4번타자로 각성하게된다.

박병호의 홈런은 파워가 8~90%정도이고 나머지 1~20%는 타이밍과 기술이 만들어낸것이다.

(전성기 시절의)이승엽은 파워도 파워지만 손목힘과 타이밍,기술이 박병호에 비해서 뛰어났다.

박병호의 홈런은 순수한 파워라면,이승엽은 타이밍과 기술이다.

아무튼 이승엽도 인정한 박병호

그의 진가는 미국진출 2년여전인 14시즌때였다.

그때당시 박병호는 홈런,타점부분에서 상위권을 달리고있었다.

박병호선수는 예의도 바르고 착하다고 그를 지도한 지도자들과 팀동료들이 칭찬을한다.

한 예로 14시즌때 테임즈와 타격,홈런부문에서 겨루고있던 박병호는 결국 테임즈에게 2관왕을 내줬지만 쿨하게 포옹하고 축하한다고 해줬다.

20160105075818539521_99_20160105080008.jpg 미네소타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르는 박병호

이처럼 인성도 좋고 힘도좋은 박병호

필자는 넥센과 기아경기를 보러 가면 항상 '박병호는 진짜 미국이나 일본으로 안가나?'라고 생각했다.

박병호타석에서 몸쪽으로줘도 홈런,살짝 빼도 홈런...

그때당시에 박병호는 진짜 무서운 상대였다.

그런 그가 류현진,강정호에이어 KBO출신으로 미국진출하게되었다.

소속팀은 미네소타트윈스

공교롭게도 팀명이 데뷔당시 LG트윈스와 겹친다.

필자는 이걸보고 '박병호는 진짜 트윈스랑 인연이 있는것같다.'고 생각을했다.

한때 제일 얄미웠던타자에서 이제는 응원하는 코리안리거 박병호!

미네소타의 부족한 공격력에 핵심이 되길 기원한다.

SSI_20160304140027_99_20160304162604.jpg 괴력의 사나이,박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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