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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날찬돌이 Nov 18. 2024

EP 04: 이 정도면 저니맨 아닌가요?

날찬돌이 한 감독이 뜬금없이 FSV 마인츠 05로 팀을 옮겼다. 아약스에서는 지난 시즌을 2위로 마쳤는데 갑자기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팀을 떠나게 된 날찬돌이 한 입니다.

다니엘 의장님께서 선수단 베스트 11을 보여주셨다. 옷... 내가 좋아하는 이재성이 나의 선수라니..

사실, 날찬돌이 한은 아약스감독 사임 후, 독일, 이탈리아, 잉글랜드 등 수많은 클럽에 이력서를 제출했는데요. 그 중 독일 구단과 잉글랜드 구단에서 협상제의가 왔었지요. SV 베르더 브레멘, 보루시아 묀헨 글라드바흐, 크리스탈 펠리스 등과 협의점을 찾으려고 했으나 어느곳데 제 마음을 흔들지 못했어요.

그런데, 그 중 마인츠 구단은 제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죠. 그 이유는 다름아닌 이재성 선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인츠는 박주호 선수, 구자철 선수 등 한국선수들이 활약을 했던 곳이기도 하고 과거에는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리버풀에 첫 리그우승을 안긴 위르겐 클롭 감독이 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한국 선수로는 이재성 선수와 홍현석 선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3년 계약은 너무 긴 것 같아서 팀의 강등 탈출을 목표로 6개월 단기 계약을 체결했어요. 12월 24일-5월 24일까지 6개월 단기 입니다!


강등탈출을 목표로 한번 잘 도전해보겠습니닷! 이정도면 저니맨 아닌가요?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맞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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