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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lour Jun 11. 2022

Canal Saint-Martin

내가 사랑하는 파리를 즐기는 방법



파리에서 세느강을 좋아하지만


운치있는 생마르탱도 좋아한다.





파리지앵들의 생활 속에 편안한 안식처가 된


#생마르탱운하






구름이 낀 약간 흐린 날이었으나,







가끔 구름 사이로 맑은 파란 봄 하늘에서





구름 사이로 내려오는 봄햇살이 따뜻하고,


풍경이 아름다웠던 날.







운하를 중심으로 작은 상점들과 카페들이 있다.



아기자기한 상품을 구입하기도 좋고

작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고,




나는 쇼핑보다는 커피를 한잔 했다.









생마르탱 운하의 작은 카페 


동네 사람들만 알 것 같은 작은 상점들을

발견하는건 내 여행의 가장 즐거운 재미 중 하나다.








라떼 한잔과 머핀 한개

나를 여유롭고 풍요롭게 해주는 시간.









운하에 걸터 앉아 광합성을 하는 것도 너무 좋다.









외관부터 알록달록한, 디자인 서점스런

#ArtazartDesignBookstore








디자인에는 완전 까막눈이라 감동은 덜하지만

소품같은것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그림 같이 나와서 너무 좋아하는 

생마르탱 운하의 사진







도시 중간중간 공원이 많아 좋은 파리



#jardinvillemin







잔디 위에 누워 평화롭게 힐링타임을 갖는 파리지앵들







부러운건 따라해봐야 해서 나도 누웠다.







운하를 따라 북쪽으로 산책을 하는데

아...차 넘 귀엽네 ㅋㅋㅋ

파리스러워







친구와 산책을,

연인끼리 데이트를,

혼자 운하에 앉아 조용히 독서를


파리 사람들의 고요한 안식처








예쁜 반영 !







쫌 많이 올라갔다 싶었는데

운하 근처에 텐트들이 줄지어 세워져 있었다.


캠핑하는 건지,

아니면 노숙자 촌인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거 보면, 캠핑장 같아 보이기도 하는데...

사람들 옷차림 같은 것이 캠핑 온거 같진 않고,

궁금하다, 궁금해







운하 끝까지 걸어 온 것은 처음이데

기대하지 못한 풍경이 나왔다.








넓은 운하 양 옆에

영화관도 있고, 카페도 있고, 레스토랑도 있고,

지금까지 파리를 그렇게 많이 왔는데도,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니...







나는 운하 옆에 작은 카페에 앉아서

아이스크림 한 컵 했다.


5월의 따뜻한 햇살과, 봄바람, 시원한 아이스크림 그리고 운치있는 운하의 분위기까지


완벽하게 파리를 즐길 수 있는 #생마르탱운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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