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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lour Jun 26. 2022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거리 무프타르





파리하면 샹제리제나, 마레지구, 에펠탑 등등 

세느강 북쪽에 있는 곳들을 주로 다니게 되는데 

나는 세느강 남쪽에 있는 동네도 무척 좋아한다. 




생제르망 지역이나, 뤽상부르공원이 있는 6구역등등이 있지만, 

라틴구역 에 있는 무프타르 거리 는 관광객이 아닌 

파리 사람들로 북적북적 붐비는 생기 넘치는 거리다. 









무프타르 거리가 있는 라틴지역은 

#판테온, #소르본대학 같은 유명한 명소가 있는 곳이다. 

특히 대학가라 젊고 활기찬 기운이 가득하지만

관광객으로 너무 붐비지 않아 애정 하는 곳 중 하나! 








은근히 높은 오르막길을 걸어 올라왔고,







#에펠탑 이 보인다.


 

파리의 풍경들 속에 은은하게 녹아 있는 에펠탑이 너어어어무 좋다. 








햇빛이 눈 부셨던 봄날 파리의 테라스








파리의 #판테온



런던 생폴대성당 같기도 한 파리의 판테온은 로마의 그것과 느낌이 많이 다르다.







신박한 시계? 인 것 같다. 







은은한 빛깔의 스테인드글라스







보기 좋은 투샷 !







판테온 앞 광장은 대학생스런 젊은이들의 휴식장소인 것 같은데 ... 




그 이유는 ??







바로 옆에 소르본대학교 !! ㅎㅎ


대학가 특유의 분위기가 넘 좋다. 







이제 이 작은 길로 들어서면 된다. 

이 거리가 #무프타르거리







#RueMouffetard







좁은 골목 사이로 맑은 햇살이 내려오는 아름다운 거리다. 







작은 골목 가게들의 예쁜 테라스들 

여유 있게 점심을 즐기는 파리의 사람들







무프타르 거리를 조금 걷다 보면 만나는 작은 분수광장



#PlacedelaContrescarpe






활기찬 무프타르의 #콩트르스타프광장

이름... 참 어렵다 ;;;


내가 걸어올 때는 잘 몰랐는데 

검색을 해보니 

무프타르 거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장소라고 했다. 







광장의 작은 분수대에 걸터앉아 샌드위치를 먹는 파리의 시민들. 







나도 샌드위치를 먹을까 했지만...

난 맛난 거 먹고 싶어서 광장에 있는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안에서 먹을까 했지만







테라스에서 먹고 싶어. 

이 좋은 날씨, 풍경을 내버려두고 실내에서 먹는 건 너무 아쉽잖아







패티 엄청 두꺼운 햄버거 !! 







고사이 밴드가 와서 길거리 공연 중이었다.

너무 흥겨운 나







햄버거는 왜 이렇게 맛있는지?

분위기가 맛있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맛있어.







원래 예술은 고독한 거...







다시 무프타르 거리를 따라 산책을 했다. 







몬가 사람들이 몰려 있길래 

빼꼼 쳐다봤더니







젤라또 가게였다. 

나는 이제 파리의 젤라또 하면 

아모리노 말고 #ALBERTO.







꽃으로 만들어 주심 !! 








크레페랑 파니니 같은 거 맛집 같은데..

배가 너무 불러서 ...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거 보면 유명한 곳인 것이 확실한데...



이럴 때 너무너무 작은 내 위 장이 넘 아쉽다. 







좁은 골목 사이로 

옹기종기 모여 있는 

먼가 꽉 찬 듯한 느낌의 무프타르 거리. 







무프타리 거리의 끝까지 걸어서 만난 


작은 분수 광장 ! 


#FontaineGuyLartigue







좁은 거리에서 나오니까 먼가..

엄청 탁트인 기분







뭉쥬거리!

몽쥬라고...해서 혹시 몰라 검색해봤더니







역시 그 유명한 #몽쥬약국 이 있었다. 


사실 파리를 그렇게 많이 왔지만 몽쥬약국은 처음 왔다. 



먼가 엄청 사고 싶었지만, 

쇼핑 목록과 준비가 하나도 되있지 않았기에...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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