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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lour Aug 07. 2022

파리의 카페들

내가 사랑하는 파리를 즐기는 방법








#안젤리나 는 파리에서 정말 유명한 디저트 브랜드

도쿄에는 예전에 들어왔었는데 (지금도 있는지는...잘 모르겠음)


한국에도 들어올 법도 한데 아직까지 들어오지 않은 브랜드다.


그래서 더 희소성이 있어 파리에 가면 한번 가볼만한 곳이다.


안젤리나 카페는 파리 곳곳에 있긴한데

그래도 가장 가기 편한 곳은 리볼리에 한가운데 있는 안젤리나가 가장 편하다.







100년이 넘은 역사 깊은 파리의 카페 #Angelina







 

입구는 굉장히 한산해 보였지만,

안으로 들어오면 굉장히 넓은 홀에

안젤리나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가득하다.


파리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angelina







안젤리나의 시그니처인 몽블랑, 그리고 가장 평이 좋았던 밀페유를 주문했다.







라떼를 주문했는데,

커피와 우유가 데운 우유가 따로 나와서 신기 했다.






몽블랑과 밀페유 !!

비주얼 짱짱 인데 ..


근데 이거 내 입맛에 안맞아...

나한테는 넘 달아 ㅠㅠㅠㅠ


초코음료 주문했으면 큰일날 뻔 ...


몽블랑은 너무 단데...

그냐마 밀페유는 먹을만 했다.


그나마 << 에 방점 !!  


그래도 파리를 대표하는 디저트 브랜드니까 한번 정도 경험해보는 것 추천합니다.


입맛은 개인마다 다르니까용 !!












지금 서울에도 들어와 있는

유독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은 #부트카페.







#Bootcafe 는 마레지구 끝 부분에 있다.

근처에 메르시도 있으니까 연계해서 가도 좋을 듯.







부트 카페는 정말 엄청 작음

테이블을 억지로 만들고 만들어서


실내에 2개

실외에 2개







부트카페에 상징

빨간 부트 !!







다양한 엽서, 사진들로 벽에 덕지덕지







라떼와 모카를 주문했는데,

왜 인기 많은지는 여기에 이유가 있었다.


커피가 맛있네 ㅋㅋㅋㅋ






봄햇살이 너무 좋아

실외로 나왔다.

근데 ...테이블이 너무 작은게 흠.

그래도...요런게 여행 감성이지












부트커피 바로 옆에 있어서

같이 돌아보기 좋은 " #메르시 "







마레 지구에 있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샵으로 유명한 " #Merci "







빨간 피아트

쥬우우우낸 귀엽당.







메르시가 편집샵으로만 알고 있는데

아랫층에는 카페도 있고, 레스토랑도 있다.







가격은 대충 요래요래 !!







먼가 엄청 유기유기한 유기농 느낌이 강한 메르시의 카페다.

저 과일들을 직접 갈아줄 것 같아 !!







우리가 주문한 음료 두개 !!







요거...내가 주문한건데...

엄청 맛있어 보이는데...

사실...요건 별로 였었다.




같이 준 꿀을 넣어야 그나마 달달해진당.









근데...

이거...쥰내 맛있음

달달하고 시원하고~


정말 맛있어서...

내가...많이 뺏어 마셨당


요거 아주아주 강츄












정말 파리에서 핫했던 #텔레스코프

이미 먼저 한번 방문했었고,


파리 지인 2팀을 만나야 했는데,

2팀 모두, 카페를 여기로 선택했었더라는...


커피맛집 인정?







나 혼자 방문햇을 때는 비가 내리던 날 아침이었다.







#télescope 







역시 파리의 작은 카페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었다.

하나 먹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나는 뒤에 바로 점심 약속이 있어서...







매우 탐나는 잡지 거치대







정말 꼬숩던 라떼,







부슬부슬 비내리는 소리가 너무 좋아서







밖에 나와 벤치에 앉아 꼬순 커피를 마셨다.

기분이 매우 맬랑꼴리했던 모닝커피타임!!












파리 시청사 뒤쪽

세느강과 가까운 마레지구 한 골목에 자리 잡은 #르펠로톤







파리에서 마레지구는 언제나 옳지 !!







햇살이 따뜻하게 내려오던 마레지구의 카페 #LePeloton







ㅋㅋㅋ 귀욥당

엄청 반가워하는 개 !! ㅋㅋㅋ

나이스튜밋튜 !!







LePeloton이 바이크 타는 사람들의 성지일까?

바이크에 관한 장식이 많은 카페였다.







바 자리에 앉았다.







유기농 우유를 사용하는 것 같아서

먼가 잘 온 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







바자리의 장점 커피를 만드는 과정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다.






#shining !






킨들로 독서하고, 크로아상과 함께 커피한잔 하는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파리 주말의 #파리지앵 의 모습

먼가...멋있어 보였다.






엄청 탐나던 자리였는데,

끝까지 자리가 나지 않았다. ㅠㅠ







나갈때 쯤 햇살이 내려오던 창가 자리가 났다.

넘 아쉽다..ㅠㅠ

다음에 또 와야지 !!












에르메스를...

구입할 수 는 없으니까...


#에르메스 에서 내려주는 커피라도 마시고 싶다면? Le Plongeoir chez hermes







엄청 좋아하는 생제르망 지역의 #세브흐







에르메스에서 운영하는 카페에 왔다.

입구부터 엄청 독특한 컨셉


#LePlongeoirchezhermes











이분이 에르메스 실까?






#에스코트

.






1층에는 쇼룸과 샵이 있고,

카페는 2층에 있다.






흠...먼가 고급져 보이진 않은건...

내 눈이 너무 높아서 그런걸까?







가죽공방 느낌이 난다.

먼가...에르메스의 정체성이 잘 나타나는 것 같음







달콤한 크림이 올라간 커피 한잔을 주문했다.


같이 준 달콤한 디저트도 한입 !!

엄청 우아하게 먹어야 하는 거다.






이 남자...

낯설지 않은 모습이다







난 하이엔드브랜드들의 오브제들을 보면 이해가 안되는데

그래도... 먼가...신기하긴 하네 ㅋㅋ







앗 아까 그 멋진 할머니랑 할아버지







1층에는 정말 다양한 에르메스의 제품들이 전시 되어 있다.

한국에서는...먼가 구경만 하는 것도..눈치 보이지만

여기서는 마음 편하게 구경할 수 있어서







에르메스하면 가방, 시계, 스카프 정도만 떠오르는데

생각보다 에르메스의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이 많아서 신기했다.








저 바람개비...갖고 싶은데...엄청 비싸겠지? ㅋㅋㅋ







인증샷 하나, 둘 정도는 남겨주어야지 !!







헐...슬리퍼조차...개비싸 ㅋㅋㅋㅋ

살짝 만졌다가, 바로 내려놨다.

그냥 나는 구경만 하는 것으로 !!!













별점이 3개 정도 밖에 안되지만

나는 봉막쉐 백화점에 있는 #로즈베이커리티룸 나름 괜찮다고 생각한다.







내 최애 백화점 #봉마르쉐백화점 

쇼핑때문이 아니고, 나는 지하에 있는 슈퍼 La Grand Epiecire 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래서...파리에 온다면 꼭 두번씩은 오는 편







2층 어딘가에 있는 Rose Bakery tea room







멋진 파리의 풍경을 볼 수 있는

별점이 좋지는 않지만 나는 좋아하는 #RoseBakerytearoom







포도 파이, 스콘, 도넛등 커피와 곁들여 먹은 다양한 디저트 들이 있다.







 

햇살이 내려오는 날에는 굉장히 화사할 것 같은데

소나기가 내렸던 흐렸던 날이라 그런지 깊은 분위기.







하얀 백발의 할머니들이 엄청 멋있어 보였다.

하아...나도 흰머리가 엄청 많이 생기는데

아얘 저렇게 쌔하얀 백발이면 좋겠다.







커피 수혈이 많았던 날이었다...

그래서 커피 말고

오렌지 주스 !!



백화점 쇼핑에서 지쳤다면,

잠시 로즈베이커리에서 티타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











한국에셔 한때 엄청 핫했던 메종키츠네에서 운영하는 #카페키츠네

작은 공원인 #팔레루아얄 에 있어서 커피 한잔 테이크아웃해서

공원 벤치에 앉아 커피 한잔 하기 좋은 곳







간판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유명 브랜드의 카페라 엄청 럭셔리할 것 같지만

생각보다 엄청 조그만한 그냥 파리의 동네 작은 카페 같다.







가격대도 그렇게 비싸지 않다는 장점 !!







역시 내 최애는 플랫화이트 !!







가을이라 약간 쌀쌀한 온도라 실내에 있을까 했지만

짙은 파리의 가을 컬러가 너무 좋아

키츠네의 종이컵을 들고 팔레루아얄로 나왔다.






가을의 커피는 굉장히 서늘하다.

하지만 따뜻한 커피로 몸을 녹이니 금새 몸에 활력이 돌아

공원산책하기가 쉬워진다.







이 깊은 가을 정취에 따뜻한 커피 한잔이..정말 잘어울린다.

가을에 추천 !! 왕추천 !!












한국 젊은이들이 운영하는 카페가 있는데

파리에서 한국식 맛의 카페메뉴가 생각난다면, 이곳을 오는 것을 추천한다.








이 낮은 언덕길 끝까지 올라가면







#+82카페

#플러스파리 


카페가 나온다.


이름 정말 잘 지은 것 같아

한국국번과, 파리의 이름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은


쎈쓰 !!







+82 에 대한 친절한 설명 ㅋㅋㅋ







큰 카페는 아니다.

역시나 파리의 작은 동네 카페 분위기.

사실...이런 동네 카페 같은 곳이 더 현지에 놀러 온 것 같아서


더 좋아한다.







시럽이 아니고, 청을 직접 만들어서

꼭 와야 할 이유 하나더 추가 !!







딸기로 음료를 만들어주셨다.

더울땐 달달한 아이스 딸기 음료가 제격이지 !!







햇살이 잘 드는 이곳이 넘 좋았다.







몽생통통에 아이스크림은 국룰!!







라떼도 진한게 내 스타일에 딱 맞았다.







파리에 간다면 또 들리고 싶다.

여름에는 빙수메뉴도 하는데 파리에서 빙수 먹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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