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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잠깐 스치듯 암스테르담

by col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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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캬비크에서 암스테르담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무선 인터넷이...나만 안되는 것일까??

기내 인터넷 한번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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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탑오버 시간이 5시간? 정도 밖에 안되니까

스키폴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기차표부터 사서 암스테르담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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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에 도착하자마자 방문한 곳은 애플스토어

요쿨살론의 다이아몬드비치에서 파도에 빠지는 바람에

먹통이 되버린 내 아이폰2개를 살피기 위해 왔다.


근데...두개다...망...

두개 바꿀 수는 없구...ㅠㅠ


한개는 서울가서 AS맡기기로 하고

나머지 한개만 구입해서 교체하는 것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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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고쳤더니 밀린 숙제를 다 밀어낸 기분이 들면서

배가 무지무지하게 고팠다.


무엇을 먹으까? 고민만 하다가

일행이 가자는 곳으로 따라감 ㅋㅋㅋ


아이폰 두개가 사망하셔서 그런지

생각하는 것 조차 넘 귀찮았다.


글서 도착한 SUMO

먼가 일식집 느낌이 나는 것은 ? 나의 편견일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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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먼가 분위기가 일본 같기도 한데...

묘하게 또 중국 같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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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동이랑 초밥이랑 엄청 많은 일식집이다.

배터질 정도로 엄청 먹었다.

역시 일행들이 있어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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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암스테르담 거리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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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고 먼가 침침한 느낌의 암스테르담이었다.

나는 암스테르담이 처음이었는데

첫인상이 꿉꿉하긴 한데

나쁘지는 않았다.

특히 분위기가 너무 운치가 있었다.

운하가 있는 도시는 분위기에 취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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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하나 들이고 싶은

아주아주 옛날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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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이 빈티지의 도시인가?

싶을 정도로 오래된 것들이 많았다.

특히...이 빨간차

운하의 도시 암스테르담이라 그런지

요트처럼 생긴 것 같기도 한데

넘 귀엽고


일인용 차처럼 보이는 하얀차는 동네 마실용으로 구입하고 싶어


누가 좀 사주세요 !!





귀여운 차와 함께 인증샷 !!






오후가 지나가면서 어두워지면서 가로등이 켜지는데

와 진짜 분위기에 취한다...

서울로 돌아오는 비행기 타러 가는 것이 넘 안타까울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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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걸어서 다시 스키폴공항으로 가기 위해

암스테르담중앙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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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은 우중충한데 어떤 부분은 굉장히 알록달록했던 동네 암스테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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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아이스초코 마시고 바로 비행기를 타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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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어어어어무 피곤했는지 눈떠보니 인천상공

군것질 하나 먹지 못하고 울나라에 도착했다.


내리 12시간을 자버리단...

꽉찬 4박6일의 아이슬란드 일정은 정말...넘 피곤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마지막날 봤던 황홀했던 오로라는 잊지를 못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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