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orld 80% 달성
기다렸던 비자 인터뷰 소식이 없고 또 없기를 반복하면서
내 마음속의 타임라인을 다시 설정함과 동시에 공부에 속도를 내야겠다는 다급함이 생겼다.
step2를 '미국 이주 후에 언젠가 다시 공부해서 봐야지' 했던 마음을 접고
타이트하게 제대로 공부해서 올해 안에 한국에서 마무리하기로 다짐을 한 것이다.
4월 인터뷰 letter 발표 후에 쓰린 마음을 안고 마음을 먹고
계획했던 주요 과목들의 문제 풀이를 끝냈다.
step2 공부 순서는 과목별 문제수가 많은 순서로 하였다.
처음 시작은
Cardio (313) > GI (366) > Infection (299) > OBGY (249) > Neuro (402) > Psychi (367)
으로 300 문제에 가까운 과목부터 순서대로 먼저 쳐내었고,
이후 내과 과목 중에서 문제거 비교적 적은
Endo (168) > HMO (185) > Pulmo (253) > Nephro (199) > Rheuma/Ortho (259)
를 끝내니 80% 정도 완료가 되었다.
이제 남은 과목은 social, biostatics, allergy, derma, ENT, male, OT, poisoning 정도이다.
앞으로는 social과 biostatics를 진행하면서, 이제는 좀 제대로 꼼꼼하게 다시 공부를 해보려고 한다.
그동안 내용을 완전히 숙지하지 못한 채 일단 풀고 넘어갔던 과목들이 많은데,
neuro, OBGY, infection, rheuma/ortho 파트가 특히 그랬다.
이 파트에 대한 주제별 전략은 이렇다.
1. UWorld 풀었던 문제 set에서 results/analysis 항목으로 들어가 HY topic(다빈도)과 오답에 해당하는 topic을 파악한다.
2. 1독을 하면서 막 붙여놓았던 RemNote를 리뷰한다. 1번에서 파악한 major topic의 내용은 특별히 제대로 외운다.
3. 특별히 중요하거나 안 외워지는 것들은 따로 list up 해놓는다.
4. 부족한 내용은 amboss library를 참고하여 보충한다.
5. Uworld marked Q/amboss Q를 풀어본다.
neurology는 특히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어 divine 강의도 들어보려고 하고 있다.
공부가 가장 재밌어질 때는 내가 아는 게 70~80% 정도 될 때라는 말이 있다.
내가 모르는 20~30%를 채워갈 때 가장 신이 난다는 뜻이다.
70~80%를 알게 되는 경지까지의 길이 참으로 고되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아도 매일매일이 다르다.
한 문장 한 문장을 읽어나가면 나는 하루하루 조금 더 알게 된다.
채워 나간다는 느낌이 만족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