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P의 세 번째 파트너 스토리 퀄리타스 반도체
퀄리타스 반도체는 어떤 회사 인가요?
퀄리타스 반도체는 2017년 설립된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으로 반도체 칩을 구현하는 하드웨어 소자의 설계와 판매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엔지니어가 행복한 회사" 를 추구하는 퀄리타스 반도체, 김두호 대표님을 만나 조직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김두호 대표님: 안녕하세요, 저는 퀄리타스 반도체 대표 김두호입니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초고속 인터커넥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은 AI 및 자율주행을 위한 시스템온칩(SoC)에 사용되는 초고속 인터페이스 지식재산권(IP) 라이선싱산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두호 대표님: 네, 맞아요. 2017년 설립을 했어요. 설립부터 매년 두배 정도 채용을 하고 인원을 늘려 나가고 있어요. 2018년 말에 10명, 2019년 말에 20명 2020년 47명, 21년 말에 86명에 정도 채용을 했네요. 22년에는 160명의 채용은 좀 어려울 수도 있겠어요.(웃음)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했네요.
김두호 대표님: 말씀하신 것처럼 IT기업에 맞는 문화를 추구하려고 하지만, 반도체 기업 특성상 IT기업과 같이 수평적인 문화를 추구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면 전문성과 고경력의 초점을 두고, 수직적으로 의사결정을 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업무 외적으로 회사 생활이나, 사내 환경은 젊고 에너지 있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해요. 주로 행사가 있을 때는 젊은 엔지니어 분들을 중심으로 TF를 구성하고, 모두가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합니다. 조직의 분위기에 신경을 쓰고, ‘엔지니어가 행복한 회사’를 만들려고 노력하죠.
김두호 대표님: 엔지니어가 행복한 회사보다는 ‘엔지니어인데, 행복한 회사’를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 그러기 위해 ‘상호 인정’과 ‘유대감’을 가장 많이 신경 쓰고 있어요.
‘상호 인정’ 문화 그리고 ‘유대감'을 잘 구축하기 위해서 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관리자는 자신이 인정받기보다, 조직 내 구성원들, 즉 실무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이 방치되지 않게 모니터링하고 격려와 인정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김두호 대표님: 업무 외적인 분위기를 유하고, 재미있게 만드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일을 재미있게 한다’는건 직원 차원에서는 굉장히 이질적인 이야기로 들릴 수 있어요. 일과 재미는 별개거든요.
최근 읽었던 책 중에 조이 오브 워크 라는 책이 있어요. 이 책은 직장 생활을 즐겁게 하고, 자극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여기서 ‘워크 라이프 밸런스’를 신경 쓰고, 소속감에 신경 쓰는 걸 강조 해요. 적절하게 쉬고, 직원간의 소속감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일에 더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서로 간의 소속감, 즉 조직의 유대감이 높아야 직장에서 오래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업무에 몰입하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조직에서도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 ‘유대감’입니다.
김두호 대표님: 네, 감사하게도 좋은 인재분들이 많이 들어와 주셨어요. 채용의 비결은 ‘일관성 있게 연락하기’입니다. 꼬셔서 안 넘어오는 사람들이 없었어요(웃음). 주기적으로 연락하고 소통하는 게 제일 중요했어요. 단기간으로 급하게 연락하고 포기하는 게 아니라, 월에 한 번씩 계속 연락하고, 회사의 좋은 소식들을 어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외에 젊은 사람들을 많이 채용하고 젊은 분위기를 만들려고 합니다. 일반적인 반도체 회사랑은 좀 다르죠. 평균 연령이 30대입니다.
김두호 대표님: 일관성 있게 연락하니 좋은 인재들이 많이 와주셨어요. 그 인재들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죠. 그러기 위해 팀 내부적으로 유대감에도 신경쓰려고 하고 있어요.
김두호 대표님: 작년 상반기에 1대1 미팅을 시도했었어요. ****주 1회의 빈도로 관리자와 팀원간 1:1 면담을 시범적으로 실시하였으나 상호간의 면담 스킬 부족 및 면담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하여 지속적으로 진행하지 못했어요. 1대1 미팅 때 업무 이야기를 안해야 하는데, 자꾸 일에 대한 이야기만 하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김두호 대표님: 첫 번째로 1대1 미팅 전 아젠다에 대해서 준비를 해야 하는데,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어려워했어요. 아무래도 1대1 미팅이 익숙하지 않은 관리자들이 겪고 있는 문제일 것 같아요. 두 번째로는 1대1 미팅에 사용할 엑셀이나, 보관용 노트를 준비하는 걸 어려워 했어요. 매번 미팅마다 준비하는 과정이 번거로운 거죠. 세 번째로는 미팅 진행 후 미팅 기록에 대한 노트를 작성하고, 취합하는 걸 힘들어했어요.
김두호 대표님: 우선 일반적인 HR 솔루션 처럼 서비스로 접근하지 않은 점이 좋았어요. 1대1 미팅의 방법론 먼저 알려주고, 그에 해당하는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교육이었어요. 1대1 미팅에서 관리자가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명확히 짚고 넘어가 준 것도 유익했고요. 상급 관리자들의 반응도 좋았기 때문에, 중간 매니저들에게도 교육을 권장했어요. 그래서 다음 퍼포먼스 매니징 교육도 기대가 돼요.
김두호 대표님: 1대1 미팅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방식과 툴도 중요하겠지만, 1대1 미팅을 어떻게 하느냐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우선 팀의 Key results를 명확하게 조직원에게 전달하고,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조직이 커질수록 어긋나는 팀원도 있기 때문이죠. 그다음으로는, 초기 1대1 미팅 때 신뢰감 형성에 대한 1대1 질문을 구성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과도하게 개인적인 이야기가 아닌 이상, 업무 외적으로 뭐가 관심이 있는지, 어떻게 지내는지에 대한 관심을 갖고 상호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두호 대표님: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전 기업에 추천하고 싶어요. 저희 회사와 같은 반도체 회사도요. 왜냐면 직원 관리와, 1 대 1 미팅은 작은 조직이 아닌 큰 조직에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조직이 커질수록 팀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은 맞지 않고, 상호 간의 불만이 쉽게 쌓이거든요. 인사담당자와 함께 이야기하길, 저희는 앞으로 90년 대생 직원들과 반평생 일하게 될 거라고 하더라고요. 맞는 말이에요. 많은 기업의 관리자가 느끼기에 90년 대생 직원들과 소통하기가 어려운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럴 때일수록, 지속적인 관심과 1 대 1 미팅을 통해 상호 간의 커뮤니케이션 간격을 좁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럴 때 클랩을 사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퀄리타스 반도체는 조직의 성장을 위해 유대감 형성에 힘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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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조직의 필수 액션아이템 1:1미팅
이번 파트너 스토리는 조직원들의 유대감에 힘쓰고 있는 퀄리타스 반도체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퀄리타스 반도체는 매년 두배 이상 커지는 조직 규모에서 상호 유대감을 중요시 하고 있는데요. 큰 조직일 수록 상호간의 신뢰를 쌓는 1대1 미팅이 중요합니다
이 글의 원문은 CLAP팀 블로그 [클랩 파트너] 엔지니어가 행복한 회사 - 퀄리타스 반도체 김두호 대표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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