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1 부터 졸업까지, 함께 성장해요!
Week 1.
2019학년도가 시작되었어요. 올해는 6세 반 하나가 더 늘어나게 되어서 제가 옆옆반으로 이사를 가야 했어요. 별로 짐을 늘리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는지 옮기고 치워도 짐이 한도 끝도 없이 나오더라구요. 새로 옮긴 반은 수납 공간도 얼마 없는데 말이죠...
졸업식은 이미 예전에 끝났는데 영어학원(이라고 쓰고 영어유치원으로 읽는) 에 방학이 어디 있어요. 2월 28일까지 꽉꽉 들어찬 수업 일정에,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반 장식을 다 떼어내서 보기 흉하게 할 수도 없고.. 결국 3월 4일 개강을 앞두고 2월 28일 6시 수업 종이 땡 치자 마자 밤샐 각오로 작업을 시작했어요.
우선 일주일동안 틈틈히 진행하고 있던 인쇄 - 코팅 - 자르기 작업. 이전 글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저는 꼭 My First Calendar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까지 얼마나 고심을 했는지 몰라요.
결국 이렇게 예쁘게 마무리!
아이들이 직접 붙이고 뗄 수 있도록, 월일과 요일이 붙는 'date'은 보드 아래쪽에 위치하게 하였어요.
3월 4일, 이번 주 월요일부터 우리 친구들이랑 직접 붙이고 있는데, 벌써 Saturday와 Sunday에는 등원하지 않는다고 엑스 만들어 주고 있어요 (3일 밖에 안 됐는데 아무래도 벌써 눈에 콩깍지가 낀 것 같죠? ㅎ)
색깔과 모양을 교실 뒤편에 붙여 줬어요.
그리고 선반에 붙을 이름표까지 글루건으로 단단하게 고정!
고민을 하다가 Week 1부터 졸업까지 쭉 한 번 가 보고자 프롤로그 영상을 하나 찍었어요. 사실 논문 쓰기 싫어서 아무것도 아닌데 대세 중에 대세라는 브이로그 세상에 한 번 뛰어들어 보고 싶었던 것 같긴 해요. 이걸 쓰고 있는 지금도 스크립트 따위 날려먹은 지 오래...
에휴
예전에 프리미어로 동영상 편집을 배웠었는데, 불행히도 제 맥북에는 이제 동영상 편집용 앱이 없답니다. 그래서 그냥 아이무비로 눈 가리고 아웅 하고 있어요.
그래도 나만 좋으면 된 거죠 (뭔가 놀았는데 일 한 것 같은 기분도 내기 좋구요)
그럼 이만 딴 짓 그만 하고 저는 내일 출근을 위해 열심히 자러 가 볼게요
나중에 봐요!
See you soon!
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