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의 마지막 날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엔 다들 더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 저는 그렇게 믿고 있답니다. 현실은 믿는 대로 펼쳐지니까요.
저는 1월부터 다니기 시작한 새로운 직장에 적응 중이고, 적응하는 것이 힘들어서 그런지 아니면 그냥 이 회사가 저랑 안 맞는 것인지는 아직 정확히 모르겠지만 매우 고통받고 있네요. 굉장히 딱딱한 업무환경이라고 느껴져서 언젠가, 가능하면 조만간 꼭 명상수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겠어!라고 다짐하게 됩니다. 지면을 빌어 대놓고 선포를 해보아요.
늘 고통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인생. 여러분의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저에게 삶의 의미는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워지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방점은 '함께'에 있고요.
제가 처음으로 삶이 살아볼 만한 것이라고 느꼈던 시점은 17살 때였어요. 저는 7살 때부터 죽고 싶었거든요. 장난 같죠? 그런데 정말로 힘들었어요. 정신적으로요. 가정불화는 물론이고 저에게 가해지는 물리적, 정신적 폭력의 정도가 정말 심각했거든요. 그래서 아주 일찍부터 무상함에 대해 많이 느끼게 되었고 이럴 바엔 죽는 게 낫겠다 싶어 죽으려고도 해봤지만 그것조차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살아있을 수밖에 없으니 삶의 의미를 찾아야겠다고 치열하게 고민했던 청소년기를 보내던 와중에 아, 이런 것이 삶의 의미이구나 느끼는 순간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광활한 자연 한복판에 있었어요. 도시에서 살다 난생처음으로 마주한 거대한 자연이 제게 말로 다 할 수 없는 큰 울림을 주었어요. 해가 뜨고, 해가 지는 것을 보면서 이런 것이 생명이구나. 나 또한 생명이구나. 지구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라니 이곳에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것이구나, 생각했지요. 언젠가 여러분과 함께 거대한 지구의 품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내 안의 생명력을 함께 느끼고 감동할 순간을 저는 손꼽아 기다립니다. 우리가 자연의 일부라고 느끼는 그 순간 삶의 가치를 가슴으로 깨달을 수 있으리라 믿어요.
현재 지구 환경은 아주 많이 망가져있고 그래서 사람도 건강하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곳이 건강하지 않은데 어떻게 우리 자신이 건강해질 수 있을까요. 그래서 저의 '함께'에는 당연히 지구의 환경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당연히, 여러분도 그 안에 있고요. 지구와 마찬가지로 이 시대에 살아 숨 쉬는 우리 모두가 서로의 환경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우리 각자는 자신의 생명력을 충만하게 지킬 의무가 있다고 저는 이야기하고 싶어요.
제가 사는 이유는 그뿐입니다. 다른 때도 아닌 바로 지금 제가 지구 상에 존재하는 이유. 더 이상 그에 대해 할 일이 없다면 저는 정말로 기쁘게 생을 마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살아있는 동안 지구도, 사람도 안팎에 모두 건강해질 수 있어야 할 텐데 말이에요. 그렇지 못하다면 제 생명이 다하는 순간에도 너무나 아쉬울 겁니다. 어쨌거나 저는 제 몫의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내 안의 생명력과의 연결감, 이 지구와의 연결감, 다른 생명체들과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다면 여러분도 삶의 이유를 찾으실 수 있지 않을까 감히 확신해보아요. 내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있다면 그것을 먼저 회복하는 것에 집중해보세요. 나를 일으켜 세우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그 과정에 제가 함께할게요. 그리고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워져요.
더 많은 여러분에게 저의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렇게 되면 저도 직장을 탈출할 수 있겠죠? 하하
새해엔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거예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하고, 또 감사합니다.
니모 드림
추신. 수업 신청은 이곳에서 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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