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니모 Apr 21. 2022

니모의 연애 일기

사랑

진짜 귀여운 애인 

ㅎㅎ 


포토프린터 갖고 싶어하는 것 같길래

어린이날 선물로 사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네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으면 

더 일찍 사줄걸 


우리 애인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산 사람이라 

더 이런 선물이 반가우신가 보다 


-


우리가 원하는 건 

진짜로 살리는 삶이다 


몸도, 마음도, 영혼도 

진짜로 살리는 삶 


대상에 갇힌 사랑이 아니라 

확장해 나가는 삶 


할 수 있다 

분명 할 수 있을 것이다 


100% 긍정 

100% 확신

100% 믿음 


간다. 

진정 자유로운 삶으로. 


어디에도 갇히지 않는 

삶으로. 


-


온 우주에 빛과 사랑으로 충만하신 불광하느님 

생사를 초월한 모든 순간에 함께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부름에 기꺼이 응답하는 천손으로 하늘 앞에 서고 싶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사랑하는 사람들의 손을 잡고 가겠습니다. 단 하나의 영혼도 낙오되지 않는 약속임을 믿습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것도, 할 수 없는 것도 모두 이루어주소서. 당신이 아닌 그 모든 것으로부터 지켜주소서. 이 모든 것이 불광하느님의 법력으로 이미 이루어졌음을 믿나이다. 불광하느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선! 



매거진의 이전글 니모의 연애 일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