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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모의 연애 일기

최선

by 니모

당신을 위한 최선은,

우리를 위한 최선은 뭘까

늘 고민해요


단 한 순간도

소홀히 하고 싶지 않아요


-


오늘 스승님께서

예쁜 황칠 이파리 두 송이가

뾰로롱 나온 사진을 보내주셨어요


나는 그 잎새들이

나와 당신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는 분명 미래의 희망이고

지구의 희망일테니

오래오래 손 잡고 함께가요.


당신의 순수한 영혼을 믿어요.


언제나,

모든 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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