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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모의 명상 일기

오만

by 니모

내가..

내가 뭘 존나게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거다.


오만함에서

누군가를 바꾸려고 했었던 거다.


내가 뭐라고.


정말로 미안합니다..


아직도 멀었다.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의

존재 그 자체로 바라보는 것


그렇지 못해서 내가 그에게 상처를 준다.

정말 잘못한 거다..


날 위한 마음이 아니라

상대방을 위한 마음이 뭔지

그리고 그 마음이 하나라는 걸


다시 깨달아야 한다.


끝까지. 함께. 하는 것.

그것만 다시 생각하자.

그것만 계속 연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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