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나를 위로하는 '위로하기' 명상
지친 나를 명상으로 위로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명상 읽어주는 물고기 니모입니다 :)
오늘은 절기상 '백로'인데 알고 계신가요? 하얀 이슬이 맺히는 가을의 본격적인 시작이지요.
가을은 사람도 자연도 에너지를 안으로 갈무리 하는 시간인데요, 아름다운 계절과 함께 나를 돌보기 참 좋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지친 나를 위로하는 '위로하기' 명상을 함께 해보겠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쑥쑥, 자존감이 쑥쑥 자라는 명상이니 잘 한번 따라해보세요.
(오늘의 명상은 자존감 향상 행복 증진 프로그램인 마인딩 명상의 일부를 발췌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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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로하기 명상 >
명상 읽어주는 물고기 니모와 함께 해주시는 독자 여러분,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매일 매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나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명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스로를 온전히 사랑할 때만이 다른 사람도 그렇게 사랑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명상이 독자 여러분께 위로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자, 먼저 편안하게 누워봅니다.
그리고 몸을 움직이면서 기지개도 켜보고,
불편한 부위들을 스트레칭해서 풀어줍니다.
숨은 참지 말고, 내 페이스에 맞게 쉬어주세요.
답답함이 느껴지면 한숨 쉬듯이 하아- 내쉬어 줍니다.
편안한 느낌이 들때까지 충분히 풀어주세요.
좋습니다.
이제 손을 편안하게 바닥에 내려놓고 숨을 한번 크게 들이쉬었다가 내쉽니다.
눈꺼풀에 깃털이 내려앉듯 눈도 편안하게 감고요.
이제 양손을 들어 가슴 위에 포개어 볼게요.
손의 따듯한 온기가 전해지도록 가슴 위에 손을 얹어 봅니다.
포옹이 필요하다면 양 팔로 나를 끌어안듯이 꽉 안아주어도 좋습니다.
호흡은 편안하게 하세요.
좋습니다. 지금의 느낌을 느껴보세요.
내 마음의 상태가 어떤가요?
힘든가요, 지쳐있나요, 아니면 괜찮은가요?
어떤 상태여도 좋습니다.
지금의 내 상태를 충분히 느끼고 원하는 자세를 취해줍니다.
손을 가슴에 그대로 두어도 좋고, 끌어안은 자세를 유지해도 좋습니다.
불편하다면 손을 바닥에 내려도 괜찮습니다.
한숨을 쉬듯이 숨을 한번 후우- 내쉬어 볼게요.
이번엔 말로 위로를 건넵니다.
수고했어, 괜찮아, 미안해.
스스로에게 해주는 이야기입니다.
잘 할 수 있어,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어, 넌 정말 멋진 사람이야.
지금 내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해줍니다.
작더라도 소리를 내서 해주세요.
몇번이라도 반복해서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스스로에게 이야기합니다.
자, 이제 천천히 호흡을 고르며 마음을 나의 아랫배로 가져옵니다.
마지막으로 기지개를 한번 쭉 펴보고, 손바닥을 뜨겁게 비벼볼게요
이번엔 손바닥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는 선에서, 몸에서 약 10cm 정도 떨어진 간격으로 온 몸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에너지의 캡슐을 씌우듯이 쓸어줍니다.
아- 예쁘다, 아- 잘생겼다.
나에게 칭찬도 해줍니다.
어떤가요, 기분이 좀 좋아졌나요?
지금의 내 상태를 충분히 느끼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위로해주니 나를 사랑하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오늘 한 명상은 기분이 좋지 않을 때, 그리고 잠들기 전에 하면 아주 좋은 명상입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뵙겠습니다 :)
글쓴이는 현재 스타트업 '마인딩'에서 컨텐츠 크리에이터&트레이너로 일하고 있으며,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명상 지도사로서 2년 이상 활동하였으며, 현재 마인딩 팀 내에서 명상 컨텐츠를 만드는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 마인딩은 자존감 향상, 행복 증진 등을 주제로 한 Mind Fitness Program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많은 사람들의 건강한 마음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