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9.(목) - 유튜버 지망생

일기

by 고장난 몬스터

요즘 유튜브에 너무 미쳐있다.

하루에도 수십번 구독자가 늘었는지, 조회수가 늘었는지 확인한다. 거의 강박증같다.


유튜브를 왜 시작했냐고?

돈을 벌기 위해서이다. 부수입을 마련하기 위해. 용돈벌이 하기 위해.


취미 공유? 일상 공유? 뭐, 공유도 되지만 첫 번째 목적이자 동기부여는 $이다.


나는 하루에 적어도 서너 시간을 유튜브에 쏟는다. 내가 구독한 유튜버들의 구독자 수는 적게는 4만명, 많게는 천만명이다.


그들의 공통점은 잘 나간다는 점!! 영상을 올리면 수익 창출이 된다는 점이다..부러워라.


지금까지 내가 만든 영상의 갯수는 11개.

채 3주도 안 됐는데 이미 11개나 찍어 올렸다.

그에 비해 구독자 수는 말이 안되게 적다.

조회수는 뭐 그럭저럭이지만.


물론 "꾸준히"가 중요하다.

누군가 그랬다. 유튜브는 마라톤이라고.

50미터, 100미터 달리기가 아니라 42.195킬로미터였나? 암튼 마라톤이다.

초반에 너무 기를 쓰고 기대치가 높으면 쉽게 지치고 중도포기하게 된다.


그러지 않기 위해선 나만의 선과 루틴이 필요하다.

가령, 1주일에 유튜브를 찍을 날을 정하고 그대로 한정하는 것.


수요일 저녁, 토요일 저녁이 좋을 것 같다.

험프 데이인 수요일 한 번, 시간이 많은 토요일에 한 번 영상을 올리는게 이상적이다.

그러면 영상을 찍고 편집하는 요일을 화요일, 목요일로 정하자.

딱 1주일에 이틀만 할애하자.

그리고 화, 목에 유튜브를 관리하자.

댓글을 달고, 분석하고.


그리고 월, 수, 금, 토, 일은 하자.


난 내 영상이 그만의 특색이 있다고 생각한다.

꾸준히 롱런하면 성공할 것이다. 꼭!

그리고 편집에도 심혈을 기울여 양질의 영상을 내보내자.


투머치는 아니지만 담백한 영상들.


옛날에 내 꿈은 화가, 작가였다.

그런데 그 길을 안 걷길 잘했다.

창의적인 일을 한다는 건 쉽지 않다.

영감은 언제 떠오를지 모르고 그렇기에 일에서 완벽히 벗어날 수 없다. 공무원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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