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의 사내복지 프로그램 이야기
"마음의 상처에 필요한 처방은 약이 아니라 공감이었고,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함께하는 이들의 공감에 치유되었다."
"가장 놀라운 변화는 나의 모든 감정을 전보다 솔직하게 온몸으로 맞닥뜨리게 된 것이다. 생경하고 두렵고, 하지만 놀랍도록 화사하고 소중한, 행복으로 가득 차오르는 기이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 클둥이는 옳다 참여 후기 중 일부 발췌
클래스101은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모인 팀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가치, 더 나아가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변화시키고 싶습니다.
클래스101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크리에이터라고 부릅니다. 크리에이터들이 더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장벽과 높은 목표들이 있지만 끊임 없이 실험하고 시도하며 크고 작은 실패들을 통해 우리 만의 성공 방식들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목적에 누구보다 공감하고 해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350여 명의 클래스101 클둥이들은 함께 더 몰입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짧은 시간 내에 이루기 어렵고 팀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해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클둥이들과 어떻게 하면 더 오래 함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스타트업에서는 특히나 개인보다 회사의 성장 곡선이 더 가파른만큼, 개인의 역량 발휘와 증명에 대한 압박 그리고 팀의 임팩트를 계속해서 만들어내야 하는 구조 속에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힘을 잃기가 쉽기 때문이죠.
그래서 클래스101은 2021년 1월, 팀원들이 마음챙김을 통해 더 건강해지고 스스로 지속가능한 동력을 만들어내거나 유지할 수 있도록 '클둥이는 옳다'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에 집중하다보면 스스로를 돌보는 법을 잊게되는 나 자신을 상황 속에서 꺼내어 지금 내 감정이 어떤지, 지금 이대로도 괜찮은지 한 번 더 물어보고 나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글을 쓰는 시점인 2021년 11월까지 약 1년 동안 클둥이는 옳다 모임 프로젝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클둥이는 옳다 모임은 「당신이 옳다」책을 집필하신 정혜신 박사님과 함께 다년간 모임을 해온 호스트 SJ와 클둥이 4명~6명이 모여 일주일에 한 번 2시간씩, 총 8주 동안 만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모임에 참여하는 시간 만큼은 모두 전자기기를 내려놓고 대화를 하며 나 자신은 물론 함께하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집중하고 공감하며 충고나 조언, 평가와 판단을 하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감정을 솔직하게 꺼내보고, 공감을 받고, 나라는 존재에 대해 더 깊이 있게 발견해 가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됩니다.
클둥이는 옳다 모임을 통해 클래스101은 앞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찾아가려 합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저 또한 1년 동안 모임에 참여하면서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했고, 삶에서 건강한 대화를 가능하게 만든 클둥이는 옳다의 영향력을 크게 체감했습니다.
누구나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는 세상을 위해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모두가 '내 존재'에 대해 한 걸음 더 다가감으로써 더 건강하게 사랑하는 일을 지속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클둥이는 옳다 모임은 계속 될 예정입니다. :)
우리가 어떻게 세상을 바꿔가고 있는지 꾸준히 전해드릴 예정이오니 기대해 주세요!
글 피플팀 사라
클래스101에서 새로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갈 동료를 찾고 있습니다 :)
채용공고 보러가기 : https://jobs.class101.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