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8일 방송(시즌4, 4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유튜브에서 그래픽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클래스101에서 3개의 클래스를 운영 중인 러셀이라고 합니다. 항상 감사한 클래스101 임직원 여러분들께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습니다.
저는 그래픽 프로그램을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아티스트입니다. 주로 3D 분야에서 아름다운 가상 세계를 상상하며 디지털 작품을 그려내는데요. 제작한 작품을 유튜브에도 업로드하고 많은 시청자분들과 함께하는 구독자 17만 명의 유튜버이기도 합니다.
원래 사진, 영상과 같은 일반적인 작품을 제작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게임 그래픽 프로그램인 언리얼 엔진이라는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고 최신 기술이 집약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시청자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형태의 작품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던 가상 세계를 아름답게 만들고 그 안에서 많은 시청자분들과 함께 즐기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죠. 그렇게 유튜브에서 많은 호응을 얻게 되고 저는 기술의 발달이 단순히 사람들의 편이나 수익 등을 넘어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감정, 아름다움, 추억, 경험 면에서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창작자로서 제 작품을 녹여내고자 했던 의미나 색채, 세계관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시청자에게 선사할 수 있어서 작품을 만들면서도 너무 즐거웠죠. 이러한 경험을 저 혼자서만이 아닌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던 중 작년 MD 아그네스 님께서 저에게 메일로 처음 클래스101을 소개해 주시며 강의를 함께 만들어보자고 제안 주셨고 그때 언리얼 엔진 초급 클래스를 처음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체계가 굉장히 잘 잡혀 있었고 MD, PD, AD분들께서 굉장히 많이 도와주셔서 편하게 작업했을 뿐 아니라 강의를 런칭하고 나서도 수강생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고, 또 마케팅과 홍보 이벤트도 굉장히 많이 신경 써 주셔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게 많이 도움받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강의 제작과 함께 작품 제작도 병행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클래스101 덕분에 이제는 팀을 꾸리고 사업자 등록을 하여 실제 출시할 게임 제작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공부하며 그 지식을 클래스101을 통해 많은 분들께 알리는 저도, 업계에도 건설적인 선순환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너무나도 영광스럽고 감사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저를 믿고 수강해 주시는 분들이 많고 제 덕분에 취업을 하셨다거나 수상을 하셨다거나 하는 소식을 들으면 정말 뿌듯하고 벅찬 기분이 듭니다. 그밖에 개인적으로 힘들 때에도 제가 클래스101을 통해 많은 분들께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러는 것만으로도 다시 힘이 나고 동기 부여를 강하게 받기도 합니다.
그렇게 클래스101과 함께한 이후 제 삶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좋아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고 그러면서 업계에 많은 분들을 만나고 긍정적인 기여를 하며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주시는 것 같아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격도 더욱 긍정적이고 밝게 바뀌어 가는 것 같기도 해서 그저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수십 번 고개 숙여 인사드려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잠깐 언급드렸지만 제 클래스 주제가 최근 트렌드로 많이 떠오르는 분야이고 미래 전망이 넓은 수요가 있는 곳이다보니 꽤 자주 수강생분들께서 클래스를 듣고 원하는 곳에 취업하시거나 작품으로 수상하시거나 새로운 꿈을 찾으시거나 하셔서 감사 인사를 전하러 많이 오십니다. 제가 누군가의 삶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아직도 너무나도 신기하고 값진 경험인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많이 부족한데 제가 조금이나마 많은 분들께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감격스럽기도 하고요. 이것은 저뿐만 아니라 클래스101 임직원 분들께서도 공감하실 것 같아요. 클래스101 덕분에 코로나로 힘든 이 시기에 더 폭넓고 양질의 지식을 수강하여 많은 수강생분들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것에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끼실 것 같습니다. 이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저도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드릴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받는 것 같아요.
클래스101과 함께 나아가며 저는 더 큰 세상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작업하는 내용에 대한 더욱 확고한 확신을 갖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다가올 언택트 시대에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가상 세상을 구현해서 많은 분들께 작품으로의 감동을 선사하고자 하는 꿈을 그리고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이러한 도전을 할 수 있는 것에 클래스101의 덕이 정말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소규모의 팀, 채널로 출발하고 있지만 이렇게 시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영광스럽고 멋진 작품 가상 세상을 만들어서 좀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경험을 드리고 싶네요.
제가 이렇게 멋진 도전을 할 수 있는 데에는 정말 클래스101 임직원분들이 가장 핵심이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금까지 제 클래스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신 MD분들, PD, AD분들, 멋진 이벤트를 준비해 주시고 마케팅, 운영, 기획에 신경 써 주시는 분들과 좋은 클래스101 시스템을 관리, 개발해 주시는 개발자분들 등 제가 구체적으로 모든 분들의 직군을 알지 못해서 이렇게 밖에 말씀을 못 드려서 죄송하지만, 이렇게 좋은 서비스를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저희 크리에이터가 존재하고 수많은 수강생분들이 새로운 취미와 활력소를 얻을 수 있으며 그를 바탕으로 새로운 선순환 사이클이 생겨 더 값진 가치가 계속 탄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클래스101 대표님께서 과거 인터뷰에서 말씀하셨던 클래스101이 망하면 세상은 무채색이 된다라는 문장이 떠오릅니다. 제게 많은 인상을 남겼던 말씀이었는데요. 그 말씀대로 여러분들께서 정말 저희 크리에이터들이나 수강생분들 등 수많은 사람들에게 색채를 불어넣어주셔서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인사를 올리고 싶습니다.
제가 미래에 어떤 위치에 있을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오래오래 클래스101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제게 새로운 능력이 생기고 지식이 더 생긴다면 언제든지 클래스101과 함께 새로운 지식을 나누고 저도 세상에 색채를 불어넣는 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코로나로 힘들었던 한 해이지만 클래스101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다가오는 22년 새해에도 잘 부탁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러셀이었습니다.
다시 듣는 101MHz
101MHz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클래스101 오피스에서 짧게 방송하는 사내 프로그램입니다. 시즌1~시즌3에서는 클둥이들이 세상을 바꿔가는 이야기를 소개하였으며, 시즌4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의 사랑하는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그리고 모든 직원에게 큰 울림을 주었던 사연들을 모아 '다시 듣는 101MHz'로 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