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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클래스원오원 Nov 15. 2022

매일의 도전과 성취가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게 만들죠

Korea & US Business Lead :: Sun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클래스101 팀이 어떤 일을 하는지, 또 어떻게 일하는지, 클루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매일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놀라운 이야기를 하나씩 소개할게요.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미션에 공감하고, 응원하고,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Theme1. 썬, 클래스101과 함께하다


안녕하세요 썬! 인터뷰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전 이력들과 더불어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Korea & US Region Team을 담당하고 있는 ‘썬(Sun)’입니다. 닉네임은 제 본명에서 따오기도 했지만, 단어가 가진 에너지를 다른사람들과 나누고자 큰 고민없이 정했어요. 저의 첫 회사 생활은 KT에서 시작했어요. 약 7년 정도 마케팅 및 5G 신사업 기획을 담당했고, 이후에는 실무 경력을 바탕으로 KT의 다양한 그룹사를 관리하는 그룹 경영단에서 업무를 했답니다. 그 후에는 새롭게 도약하고 싶은 마음에 배달의민족으로 이직해 배민라이더스 사업운영팀과 B마트 사업운영팀 2개팀을 운영했어요. 그때 당시 두개의 팀을 동시에 운영하다보니 일이 너무 많아서 ‘나는 일복이 많은 사람이구나’ 생각했죠.(웃음) 


KT와 배달의민족에서 하신 업무들이 너무 저희 생활과 밀접해 잘 알고 있는 것들이라서 신기해요. 그렇다면 클래스101에는 어떻게 함께하게 되셨을까요?


배달의민족에서 함께 일했던 분이 먼저 클래스101에 합류해 계셨고, 그 분의 초대로 회사를 구경하게 된 것이 클래스101과 첫 만남이었어요. 대략 2020년 말에 회사를 잠깐 방문했는데 회사 소개를 자세히 해주시더라구요. 회사의 폭발적 성장 현황과 추구하는 미션&비전에 대해 말해주셨는데 들으면서 진짜 이 회사는 로켓처럼 빠르게 성장 궤도를 날아가고 있구나를 느꼈어요. 그리고 지금 이 기회를 잡지 못하면 내가 이 로켓에 탑승하지 못하겠다는 조급한 마음과 더불어 함께 합류해 큰 기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사를 결정하게 됐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클래스101의 구성원으로서 경험해본 클래스101은 어땠나요? 혹은 클래스101만의 특징은 어떤 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입사 후 느낀 클래스101은 역시나 빠르게 날아가는 로켓이었어요. 특히나 클래스101의 각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열정이 서로 시너지를 내며 날아가는 도중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만들고 도전하는 모습이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보통은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 위해 기존의 것을 잠시 멈추고 재정비를 하잖아요. 사실 지금 구독으로의 전환 과정만 보더라도 기존의 개별 판매와 전혀 다른 사업구조지만 어느것 하나 멈추지 않고 새롭게 만들어 냈죠. 저는 이것이 클래스101만의 저력이라고 생각해요.


현재 클래스101의 Korea & US Region Team Lead로서 클래스101에서 가장 중요한 콘텐츠 제작을 총괄하고 계신데요! 조직과 팀 구성, 진행업무 등 전체적으로 설명 부탁 드립니다.


사랑하는 것을 배우기 위해 클래스메이트가 모이고, 크리에이터는 본인이 사랑하는 것을 클래스메이트에게 알려주고, 다시 클래스메이트가 또다른 크리에이터가 되는 그 순환을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만들어 가는 클래스 콘텐츠는 클래스101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렇게 멋진 클래스를 만들어 나가는 Korea Region Team에는 스튜디오, 콘텐츠, 신규 비즈니스로 크게 3개의 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스튜디오의 경우, 고객이 원하는 클래스를 한발 앞서서 기획하고 저희의 비젼과 어울리는 멋진 크리에이터를 발굴해서 그들이 가진 재능과 노하우를 클래스로 잘 담아낼 수 있도록 컨설팅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클래스를 기획하고 있는 만큼 스튜디오 내 나우(라이프스타일), 퓨처(키즈), 고아웃(운동), 어나더(머니), 그로쓰(직무), 링고(어학) 등 카테고리 별 전문성을 갖춘 세부 조직을 운영하고 있죠.


콘텐츠 팀은 커리큘럼과 영상, 제작 테크닉 등 어떤 식으로 고객들에게 클래스를 보여줬을 때 영상에 집중하고, 수업을 잘 이해하고 크리에이터의 노하우를 쉽게 배울 수 있을지 고민하는 팀이에요. 소비자들이 어떤 콘텐츠 구성이나 커리큘럼을 선호하고, 교습 과정에서 피드백이 좋았는지 등 콘텐츠팀의 노하우를 녹여 실제 제작 전반과 런칭을 콘텐츠 팀에서 담당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신규 비즈니스 팀은 클래스101의 핵심인 ‘클래스’가 단순히 플랫폼 내에서 클래스메이트에게 선보이는 활동 외에도 B2B, B2G 등 기업영업 측면이나 정부사업, 오프라인 아카데미 수업등과 연계해서 콘텐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영역들을 고민하고 개발 시켜나가는 팀이에요.


또한 US Region Team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예 조직인 스튜디오와 콘텐츠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직 국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규모는 작지만 최근에도 그래미 3회 수상자와 음악 클래스를 런칭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썬 벌써 클래스101과 2년 정도 함께 하셨는데, 그동안 정말 잊지 못할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대표적인 한 가지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클래스101에서 재미있고 즐거웠던 일도 많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던 시간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최근인 것 같아요. 근래 구독 서비스 설명을 위해 크리에이터님들을 많이 만나뵙고 있는데, 생각 외로 정량적인 수치보다는 저희의 비전과 방향성, 글로벌 진출 로드맵에 대해 많이 공감해주시더라구요! 사실 비전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런 비전에 공감해주고 동참해주신다는 점에서 감동받았죠.


특히 이전까지의 저는 업무를 진행하면서 숫자나 정량적인 지표위주의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그래서 클래스101에 합류했을 때에도 그 위주로 업무를 더욱 체계화하고 고도화해 보고자 하기도했구요. 그래서 크리에이터님들도 원하는 것도 수치적인 부분일 것이다라고 넘겨 짚었는데, 오히려 저희의 미래 가능성에 공감을 해주신 것이죠. 그걸 보면서 현재보다는 미래를 볼 줄 아는 사람들이 크리에이터라는 역할을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과 더불어 이런 분들이 저희와 같은 꿈을 꾸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고, 다시 한번 일에 대한 의지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최근 핫이슈는 ‘구독 서비스 클래스101+ 론칭’이죠. 구독으로 바뀌면서 콘텐츠 제작이나 구성 등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 같아요. 이전과 다르게 콘텐츠적으로 변화한 부분과, 신경 써 힘주고 있는 포인트가 있을까요?


구독이라는 서비스 전환을 앞두고 크게 고민했던 부분은 당연히 ‘고객’이었습니다. 고객이 클래스101에게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이고, 전달해야하는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했어요. 고민을 통해 얻은 답으로는 클래스메이트들이 그동안 우리 플랫폼의 다양한 클래스를 믿고 사랑하고 이용했다는 점이죠. 저는 이게 구독 서비스로 전환되는 첫번째 핵심가치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구독이라서 변화한다기 보단 기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말 좋은 콘텐츠를 구독이라는 새로운 모델안에서 무제한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가치 자체가 구독자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베네핏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구독 전환을 준비하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던 클래스만의 본질적인 가치를 잃지 않고자 했어요. 기존 개별 판매 클래스들은 A to Z를 모두 담아 분량이 길고 알찼던 만큼 콘텐츠로 고객들이 만족했기 때문에, 오히려 구독에 맞추려고 일부러 콘텐츠 형태를 가볍게 변화시키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죠. 그리고 기존 클래스 외에도 새로운 비즈니스에 맞춰 조금 더 짧은 크리에이티브 시리즈물, 클래스101 오리지널 등 추가적인 양식과 새로운 포맷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고민하고 도전해 나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리고 구독으로 전환되면서 고객 니즈에 대해 사전 측정할 수 있는 단계(기존 수요조사, 얼리버드 등)가 줄어들다보니 초반 기획 단계부터 프로세스를 더욱 체계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요. 그리고 콘텐츠, 스튜디오, 신규 비즈니스 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통 지표와 기준을 구체화하는 것에도 신경쓰고 있죠.


앞서 다양한 포맷과 신규 양식을 고민하고 계시다고 했는데, 101아카데미, 버추얼 휴먼 백하나 등도 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일까요?


‘101 아카데미’와 ‘AI 버추얼 휴먼 백하나’는 구독의 전환으로 탄생한 새로운 포맷의 콘텐츠는 아니에요.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 등을 반영하고 충족시키기 위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또다른 형태의 ‘클래스’라고 볼 수 있죠. 101아카데미의 경우 오프라인 수업 진행 및 1:1 피드백을 받고 싶어하는 등 근본적인 고객들의 욕구를 해소시켜주고자 만들었고, 백하나의 경우 좋은 콘텐츠를 클래스메이트들에게 적시, 적기에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직접 AI 버추얼 크리에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면 클래스 기획의 자율성을 높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준비하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오랫동안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면서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본인만의 업무 철학, 업무 프로세스 혹은 직무와 관련해 꼭 갖춰야 하는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업무에 있어서 ‘태도(attitude)’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attitude’의 어원을 살펴보면 준비∘적응을 이행할 수 있는 어떤 상태를 의미하는데, 이를 풀어 말하면 그 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해결할 준비가 되어있는가의 여부라고 생각해요. 다양하고 새로운 업무를 진행하다보면 잘 모르거나 힘든일을 마주하기도 합니다. 일을 잘한다는건 그 문제에 대한 정답을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정답으로 가는 길을 잘 찾는 사람이냐는 거죠, 꼭 내가 해결하지 않더라도 그 문제를 해결할 전문가를 찾거나, 자원을 투입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모든 일은 해결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과 다양한 방식에 대한 열린 마음, 열정에 대한 모든것을 포함한 ‘태도’가 중요한 것 같아요.


Theme2. All about Sun


그렇다면 클래스101의 썬이 아닌, 사람으로서 썬은 어떤 사람이고 어떤 것을 좋아하고, 어떤 것을 잘하는 사람인가요? 


클래스101에서 저를 만난 분들은 의아해 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저를 새롭고 재밌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설명드리고 싶어요.(웃음) 제가 오랜기간 일을 했던 KT에서 올림픽과 5G 서비스 론칭 관련 업무를 하며, 실제 리우나 평창 올림픽 같은 축제의 현장에서 5G를 어떻게 시연하고 서비스에 잘 녹여 낼 수 있을지를 기획 했었고,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게임과  5G를 연계한 공동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많이 하려는 편이었어요. 사실 새롭고 재밌어 보이는 회사여서 클래스101을 선택해 합류했기 때문에 같은 맥락인 것 같아요.


2016 리우 하계 올림픽,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5G 서비스 프로모션을 담당했던 썬


그럼 처음 직업을 선택할 때는 어떤 매력에 끌려 선택하게 되셨을까요? 대학교 전공이나 특별한 경험 등 직업관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이 있으셨을까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새롭고 재미있는 것을 추구하기도 했었고, 사회생활을 막 시작할즈음에는 광고시장이 주목받으며 계속 커지고 있었어요. 커머셜의 한 영역이지만, 단순히 판매만 촉진하는 것이 아닌 사람들에게 긍정적, 창의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죠, 이 영역에서 제가 잘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실제로도 당시 공모전이 많았는데 공익광고제, 제일기획 공모전 등에 참여해 좋은 성과로 수상하면서 내가 재능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을 했었죠. 그렇게 어떤 창의적인 메시지를 줄 수 있는 분야가 제가 가고 싶은 길이자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확신했죠.


썬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정이 정말 많으셨던 것 같아요. 그렇다면 일을 처음 시작하는 사회초년생부터 지금의 리드의 자리까지, 삶의 전환점이 된 사건 또는 영향을 미친 잊지 못할 순간이 있는지 궁금해요.


안정적인 직장을 박차고 나왔던 게 제 인생에 있어서 큰 터닝포인트였던 것 같아요. 근데 사실 그렇게 결정한 계기도 특별한 순간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10년 가까이 한 회사에서 있으면서 새롭고 재밌는 것을 원하던 자신에게 또다른 질문을 하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10년 즈음 지나고나니 그 이후의 10년, 20년이 지나도 이 회사를 계속 다닌다면 내 모습이 비슷하게 흘러가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게 좀 아쉽기도하고 지루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렇게 안정적인 직장을 벗어나 정글로 나오는 선택을 했고 그 선택 자체가 제 삶의 전환점이자 새로운 도전을 계속 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저를 밀어 넣었던 것 같아요.


클래스101의 비전이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 이잖아요. 썬의 관심분야가 궁금해요. 최근에 특별하게 관심 갖는 카테고리가 있는지, *개밥먹기 한 클래스가 있나요?


오래된 관심 분야로는 조깅이 있어요. 달리면서 잡다한 생각이 사라지기도 하고, 반대로 달리면서 오랫동안 고민했던일이 해결되기도 합니다. 기능적으로도 조깅을 통해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끼는 부분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죠. 그 외에도 왜 좋아할까라고 생각해 봤는데, 작은 성공을 만들어가는 기쁨이 이어지는 영역이라서인 것 같아요. 조깅을 할때 제가 정해놓은 코스가 있는데, 코스를 정해 놓고 뛰면 완주했을 때 성취감을 느낄 수 있거든요. 보통은 늦은 저녁에 정해둔 코스를 항상 뛰고 있는데, 요즘은 앱으로 트레킹 할 수 있어서 기록된 것을 토대로 한달에 뛴 거리를 총 계산하면 42Km넘게 뛰더라구요. 매일 매일은 짧게 뛰지만 마라톤을 한달에 한번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나름 뿌듯하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웃음)


*개밥먹기(Dogfooding)
자신이 만든 제품/서비스를 유저로서 실제 환경에서 사용해보는 것을 뜻하는 IT용어


썬의 조깅 기록. 한 달 동안 마라톤 코스 이상을 뛰었다는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취미이자 루틴이다.


그리고 최근 눈여겨보고 있는 콘텐츠로는 <래지어님의 “누구나 지금보다 잘 그리게 되는 하루 한 장 크로키 챌린지> 클래스가 있어요. 종이와 펜만 있으면 어디서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크로키 장르가 매력적인 것도 있지만, 이 클래스도 조깅과 비슷하게 하루 한 장 크로키를 통해 작은 도전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나중에 꼭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썬이 수강하고 싶은 클래스


Theme3. Life goes on


지금 이 순간, 인생의 목표나 이루고 싶은 꿈이 있나요? 


사실은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다’가 제 목표이자 꿈이에요. 행복과 우리 서비스를 떼어 놓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 이라는 비전처럼 저는 우리 서비스가 크리에이터와 클래스메이트 모두에게 또 다른 행복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구독 서비스가 글로벌로 폭발적으로 성장했을때 전 세계의 고객들에게 직접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취미와 재능의 기회를 선사하고 더 나아가 또 누군가를 가르치는 크리에이터로서 성장하는 행복을 느낄 수 있을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런 서비스를 성장시키면서 만족감과 행복감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즉 저희가 만들어가는 서비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줬을때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성취감과 행복도 이 서비스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구독이 더욱 잘 뻗어나가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요? (웃음)


마지막으로 클래스101 구성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실까요?


우선 이 자리를 빌어 클래스101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하고 존경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어요. 구독 서비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그 과정에서 크리에이터를 만나고, 콘텐츠를 만들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고민하는 이 모든 시간이 너무 멋지기도 하지만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이잖아요. 그래서 Korea & US Region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한번 더 어려운 일을 멋지게 해나가고 있다는 점과 존경스럽다는 말을 해주고 싶었답니다. 힘들 때 정작 본인이 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못 느끼거나 혹은 방향성을 잃을 때도 있기 때문에 진정으로 가치있고 어려운 일을 잘 해내고 있다는 것을 우리 구성원들이 조금이라도 더 아실 수 있도록 전하고 싶었습니다. 다시 한번 함께 뛰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터뷰/글 Communication Team 리안

사진 Photo Team 아이작

편집 Culture Team


클래스101에서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사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갈 동료를 찾고 있습니다 :)


클래스101 채용 :  https://jobs.class101.net/

클래스101+ : https://class101.net/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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