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ul 01. 2020
앱 서비스 분석 : Whim
여러 도시 교통 서비스를 한군데 묶어 서비스로 파는 앱
앱 스크린샷 정리본
핀란드에서 만들어진 Whim이란 서비스이고, 전세계 레벨로 봐도 굉장히 규모가 큰 서비스입니다.
1. 헬싱키 도심 내부의 대중교통
2. 따릉이같은 도심공용 자전거
3. 택시 정액제
4. 렌트카
5. 전기스쿠터
다섯가지를 포함하는 종합 이용가능 + 길찾기시 다섯가지 기반으로 원하는 경로찾기 가능
개별구매티켓이나 구독형 형태로 다양한 이용권을 구매가능하고, 티켓들을 앱에서 통합관리가 가능합니다. 핵심기능은 구독내용 / 티켓관리 / A to B 길찾기이고. 그중 가장 눈에띠는건 A to B컴포넌트네요.
눈에 띠는 점은 폰트가 좀 특이해서 가독성이 안좋고 굵게느껴진다는점 / 비례가 좀 들쭉날쭉해서 화면구성이나 컴포넌트 완성도가 떨어져보인다는점이 있습니다.
개별경로가 다 보이고 bottomsheet를 이용해서 경로 상세내용을 지도를 가리면서 더 넓게 볼 수도있습니다. 다만 여기서도 가독성 이슈가 좀 있고. 다른 A to B 경로앱에 비해 지하철, 버스 등의 경로에서 중간역들을 확인할수없다는게 좀 아쉬워요.
서비스적으로는 잘 동작하고 성공적이지만 UI 규격과 통일성에선 완성도가 떨어지는듯합니다. 그래도 서비스로는 엄청 잘 만들어진 녀석이라. 한번쯤 확인해보시면 좋을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