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9살이 된 의외의 것들 1
Hello world: 1990년, Html이 태어나다
HAPPY YOUR 29th!
앞으로는 올 해 29살이 된 의외의 것들에 대해서 다뤄 보고자 한다.
1990년에 태어난 것들에 대한 TMI시리즈라고나 할까?
그 첫번째로는 얼굴도 이름도 심지어 어디에 사는지도 모르는
당신과 내가 29살이라는 것을 주제로 대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Web이라는 것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HTML이다.
HTML이란?
HTML이란 Hyper Text Mark-up Language의 약자로
웹페이지의 모습을 기술하기 위한 규약이다.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니라 마크업 언어다.
마크업 언어는 문서가 화면에 표시되는 형식을 나타내거나
데이터의 논리적인 구조를 명시하기 위한 규칙들을 정의한
언어의 일종이며, 데이터를 기술한 언어라는 점에서
프로그래밍 언어와는 차이가 있다.
-나무위키 참조-
HTML은 언제 탄생 했나?
1960년과, 1990년에
정보사회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들이 일어났다.
1960년에는 인터넷이 등장 하였고,
1990년에는 웹이 등장 하였다.
인터넷과 웹에 대해서 구분을 하자면,
인터넷이 도로라고 하면 웹은 자동차 한 대에 해당하며
인터넷이 도시라고 하면 웹은 건물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에는 ftp, email, web등의
다양한 기능이 있다.
1960년에 인터넷이 등장한 이후
소수의 엘리트들에 의해
매우 느린 속도로 사용되고 퍼져나가고 있었다.
그로 부터 30년 뒤 팀 버너스 리에 의해 만들어진
Web이 등장함에 따라
인류의 역사는 큰 변화를 맞이 하였다.
팀 버너스 리는 누구야?
인터넷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영국 태생의 팀 버너스리는
1980년 부터 CERN이라는 유럽 입자 물리연구소에서
프로그래머로 근무 하기 시작 하였다.
이 때부터 웹의 전신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만들기 시작 하였고,
CERN에 인터넷이 들어오게 되자
10여년간 도전했던 프로그램들에
인터넷을 합성하여 드디어 web이라는것을 완성한다.
1990년, HTML이 등장하다.
1989년에 팀 버너스리는 인터넷 기반
하이퍼 텍스트 체계를 제안하는
메모를 작성 했다.
1990년 10월 웹페이지 만드는 편집기 만들었으며
1990년 11월 웹브라우져인 world wide web 만들었다.
그리고 1990년 12월 24일 웹서버라는 프로그램을 만들기에 이른다.
그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는 컴퓨터에
info.cern.ch라는 주소를 부여하였다.
이 곳이 바로 인터넷의 메소포타미아라고 할 수 있는
최초의 웹 사이트이다.
이렇게 세상에 등장한 웹은
팀 버너스 리가 HTML에 특허를 내지 않은 덕분에
인류가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게 되었다.
-생활코딩 원시웹, 나무위키 및 위키백과 html 검색결과 참고-
지금은 HTML5 시대!
HTML은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이제 기본 소양같은 존재가 되었다.
HTML은 1990년에 등장한 이래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왔으며,
2014년 10월 28일에
기존 텍스트와 하이퍼링크만 표시하던 html이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까지 표현, 제공하도록
진화한 웹프로그래밍 언어인
html5가 차세대 웹 표준으로 확정 되었다.
참고 : https://www.koreahtml5.kr/front/info/intro.do
그런데 HTML 규격에는 HTML이 어떻게 표시돼야 할지에 대해서
큰 틀만 정해져 있고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브라우저마다 표시하는 방법이 달라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acid2 test와 html5test 등을 통해
브라우저가 얼마나 표준을 잘 지키는가를 확인하는
테스트도 등장 하였다.
두가지 모두 간단한 테스트이므로 한번쯤 들어가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http://acid2.acidtests.org/#top
왼쪽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접속한 화면이고,
오른쪽은 크롬으로 접속한 화면이다.
http://html5test.com/index.html
똑같은 PC와 인터넷망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왼쪽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접속하였을 때의 점수이며
오른쪽은 크롬으로 접속 하였을때의 점수이다.
IE는 312점이라는 다소 민망한 점수를 얻은 받면
크롬은 504점이라는 양호한 점수를 얻었다.
스크롤을 내려보면 어느 항목에서 점수를 득실 했는지 비교해 볼 수 있다.
올 해 29살이 된 html에 대한
TMI는 이쯤에서 마쳐보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