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9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브레인튜너
Apr 06. 2022
엉망진창이지만 잘 돌아가는 세상
SNAFU, 엉망, 개판, 그래도 지구는 돈다, 일상
SNAFU
우리말로 하면 '개판 5분 전'이라고 할 수 있다.
영화 멤피스벨에 다음과 같은 장면이 나온다.
B-17 폭격기 기장이 독일 폭격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
승무원에게 이륙 준비를 지시하는데
지상 근무 요원이 지프를 몰고 와서
기상 악화로 출격을 보류했다.
그때 승무원들은 기장에게 무슨 일인지 질문한다.
기장인 대위가 대답했다.
“Situation normal, all fucked up!”
‘SNAFU’는 조직 생활에서 언제든지 일어나는 일이다.
삼성물산에 근무할 때 한 선배가 늘 그랬다.
뭔가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내게 하던 말이다.
"야하, 스나프(SNAFU)야..."
그렇기 때문에 KISS를 해야 한다.
'Keep it simple and smile!'
상황이 어떻든 지구는 멈추지 않고 자전하며,
할 일은 처리하기 전까지 그대로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멤피스벨은 소장 가치가 있는 명화다.
어려서부터 2차 세계대전과 태평양전쟁 영화는 거의 섭렵했다.
이 영화만큼 괜찮은 명화(名畵)는 별로 없는 것 같다.
- 영화, 멤피스 벨 -
keyword
개판
일상
전쟁
브레인튜너
소속
브레인튜닝연구소
직업
출간작가
렛유인 한권으로 끝내는 전공·직무 면접 2차전지 이론편
저자
지구별에 사는 50대 아저씨입니다.
구독자
208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시민 불복종
강철부대, 특전사
작가의 다음글
취소
완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검색
댓글여부
댓글 쓰기 허용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