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햄볶냥이 Apr 22. 2020

웃음 바이러스-봄꽃

<웃음 바이러스> -봄꽃


거리를 거닐 때마다

놀라는 일중의 하나는

지금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표정에

웃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살기가 험악한

세상이라고 하지만

이 세상에서 인간 외에

웃을 수 있는 동물은 없습니다 



사실 아무리 어려웠고

괴롭던 일들도

몇 년이 지난 후에 돌이켜 보면

얼마나 어리석게

느껴지는지 모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지나가고 맙니다 


고통도 환난도 좌절도

실패도 적대감도 분노도

노여움도 불만도 가난도..


웃으면서 세상을 보면

다 우습게 보입니다 


그래서 웃고 사는 한

결코 가난해지지 않습니다. 


백번의 신음소리 보다는

한번의 웃음소리가 갖는 비밀을

빨리 터득한 사람이

그 인생을 복되게 삽니다 






연약한 사람에겐

언제나 슬픔만 있고

위대한 사람에겐 언제나


소망의 웃음만 있습니다 

더 잘 웃는 것이

더 잘 사는 길입니다


더 잘 웃는 것이

더 잘 믿는 것입니다


더 잘 웃는 것이

더 큰 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우리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을 때

우리는 부유해 집니다 


-‘웃음 바이러스’ 중--봄꽃




작가의 이전글 연잎의 지혜-튤립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