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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햄볶냥이 Apr 25. 2020

무병장수 노하우 8가지

* 무병장수 노하우 8가지 *


1. 매일 충분히 운동한다. 

운동을 안 하는 사람은 없지만, 중요한 것은 얼마나 움직이느냐다.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고 헬스장 갈 여유가 없어 운동하기 어렵다면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 된다. 실제로 건물 10층까지는 엘리베이터를 안 타고 걸어 다닌다는 이시형 박사는 “출퇴근할 때 마을버스 안 타고 지하철까지 걸어 다니고, 점심시간에 회사 밖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하며, 오갈 때 계단을 이용하면 상당한 운동이 된다.”고 강조한다. 또 운동을 할 때 콧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하라고 충고한다. 이 악물고 힘들게 하면 스트레스가 돼 몸이 이롭지 않기 때문이다. 




2. 음식을 천천히 자주 먹어라. 

천천히 먹으려면 준비가 필요하다. 비만을 관리한답시고 배고픈 것을 무조건 참으면 오히려 밥 먹을 때 빨리, 많이 먹게 된다. 허기질 때 바나나, 사과나 삶은 고구마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만복중추가 자극돼, 당장 허기를 면하니 밥 먹을 때 천천히 적게 먹을 수 있다. 이시형 박사는“한 입에 30번씩 십고, 한 끼에 30분씩 식사하라.”고 권한다. 




3.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한다. 

미국 하버드대 베일런트 교수는“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라고 지적한 바 있다. 특히 47세 정도까지 형성된 인간관계는 이후의 인생을 예견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형제자매간 우애의 영향력도 크다. 그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65세까지 충만한 삶을 살았던 사람 중 93%는 어린 시절 형제자매와 친밀한 관계였다고 한다. 반대로 어린 시절 불우한 사람에게도 방법은 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면 충분히 보상받고 얼마든지 건강해질 수 있다. 




4.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늦게까지 깨어 있으면 꾸준히 먹기 때문에 비만이 될 확률이 높고 몸에 피곤함이 쌓인다. 잠은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한 것이다. 밤에 잠이 안 온다면 숫자를 세거나 음악을 듣는다. 골치 아픈 책을 읽는 것도 좋다. 일찍 자야 일찍 일어날 수 있다. 일찍 일어나면 아침에 쫓기지 않아 하루 컨디션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또 낮잠도 필요하다. 몸이 산뜻해져 자칫 나른해지기 쉬운 오후에 일의 능률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누워서 낮잠을 잘 수 없는 환경이 많다. 이땐 푹신한 쿠션을 깔고 책상에 엎드려 새우잠을 자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5. 평생 뇌를 개발한다. 

이시형 박사는“무엇보다도 뇌가 건강해야 행복하게 장수할 수 있다.”고 말한다. 대뇌는 모든 신체 기관의 사령부다. 뇌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쓰면 쓸수록 자극받아 똑똑해진다. 뇌 개발을 위해 굳이 어려운 프로그램을 찾아 볼 필요는 없다. 공부하는 뇌는 늙지 않는다. 가장 손쉬운 공부법은 책을 읽는 것이다. ‘아하!’하고 깨달은 게 있으면 책에 밑줄을 긋고, 저자한테 할 말이나 떠오르는 생각이 있으면 실컷 낙서한다. 이런 지적 활동이 중단되면 사람은 급격히 늙는다는 것을 명심한다. 은퇴한 사람이 하루아침에 늙은이가 된 듯한 인상을 주는 것은 이런 이유다. 




6. 적극적으로 취미활동을 만든다. 

취미 활동 그 자체로 몸이 이완되고 즐거우니 이롭지만 이를 더 크게 활용하는 법이 있다. 바로 생산적으로 연결시키는 것이다. 소설을 읽는 게 취미라면 어설프더라도 직접 소설을 써본다. 이시형 박사는“해냈다는 성취감과 더 잘해보고픈 즐거운 동기가 생긴다.” 


7. 마음껏 감동하라. 

예술에 종사하는 사람이 잘 늙지 않는 까닭은? 이시형 박사는 감동을 잘하는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들에 핀 꽃 한 송이에 감동해 시 한편을 만들고, 이웃이 흥얼거리는 콧노래에 감동해 작곡을 한다. 감동을 잘한다는 것은 그만큼 뇌가 유연하고 탄력이 있다는 뜻이다. 딱딱하게 굳은 머리는 그런 섬세한 감동을 보이지 않는다. 감동하는 과정에서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분비되면 몸이 온통 밝아진다.

늙을 수가 없다. 


8. 오랫동안 현역으로 뛰라. 

요즘 선진국에선 75세까지 현역으로 뛰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75세까지는 영 올드(Young Old)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그 나이, 혹은 그 나이 이상으로 왕성하게 일하는 노인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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