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진 말들

다시는 안녕.

by 클레멘타인

많은 말이 남아 있다.

.

.


작별인사도 못 하는 사이가 될 줄 알았다면 그때 그렇게 망설이지 않았을 텐데


좋아한다고


그 말 한마디 못 하고 보내는 게 아니었 는 데

바라만 본다고 내 마음 채워지는 게 아니었는 데


이렇게 아플 줄 알았다면

잠시라도 그래 볼 걸. 추억이라도 만들어 둘 걸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당신이야, 영영, 죽어도 이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된 거야.


많은 말이 남아 있지만 , 안녕.


꿈에서라도 내 것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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