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실종

#클레멘타인 솔직에세이

by 클레멘타인

그 많던 낭만은 어디로 간 걸까?

설레임도 기다림도 다 어디로 간 걸까?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정말로 크리스마스 이브날이 되어도 하나도 변한게 없어. 뭐 원래 특별한 날이 된다고 정말 특별하게 변하는 건 없지만, 그래도 기분만큼은 특별 했는데. 변한게 없는 게 아니라 정말 내가 변해버린건 아닐까?


어릴 때는 12월달에 접어 서면서 부터 마음이 동요하기 시작했어. 그러니까 그것도 거의 초등학교쯤인것 같다. 아니야 어쩌면 고등학교 때 까지는 그래도 그럭저럭 낭만적이었던 거 같아. 그런데 지금 그 많던 낭만들은 어디로 다 가버린 걸까?


낭만 실종.


아무도 낭만적이지 않은 그런 날들이 늘어가네. 사회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원래 어른이 되면 낭만 같은 건 없는 건지, 내가 어른이 되어 버린 건지, 아니면 나 혼자서 잃어 버린건지 궁금해.


그래도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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