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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클레멘타인 Dec 19. 2017

90. 해의 끝

#바다를사랑한클레멘타인




해의 끝자락이면 모두들 어김없이 바다로 가네.

무언가 찾기 위해, 무언가 버리기위해.


제자리가 있거나 떠날 이야기들이 뒤엉키면 

커다란 바다가 되네. 


해의 종착역이라도 정착하는 이없이

나만 외로이 바다에 남네.





이적 - 걱정말아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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