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를 성공으로 만드는 꿀팁
자라온 환경, 개인의 성향, 신념, 목표, 판단 기준 등등 온갖 요소의 집합체인 '사람'이 여기 있다.
하지만 자신에게 부족한 무언가가 있어 다른 '사람'을 찾아 나선다. 이때 인터넷 서칭, 또는 가까운 지인이 떠오른다.
그렇게 나와 잘 어울릴 듯한 느낌의 '사람'을 찾았다고 치자. 처음에 서로를 잘 모른 채로 분위기에 들떠 일단(연애할 때 그렇듯이) 시작한다. 그렇게 여러분들은 어느 새 '팀'이 된 것이다.
과연 '너와 내가' , 이렇게 쉽게 ,우리'가 될 수 있을까?
누군가는 파트너가 된 다는 것은
결혼만큼 중요한 사건이라고 했다. 인터넷의 발달로 사람 서칭 비용이 낮아 지면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연결도 쉽게 쉽게 이루어진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연결만 쉽지 연결된 힘은 예전보다 훨씬 약해져있다. 실낱같은 연결의 힘으로 한패가 된다고 해도 금방 끊어지기 마련이다.
팀플! 필수적이지만 시대가 변할 수록 왜 어려운 문제로 대두되는 것인가?
과거 농경사회에 우리 조상들은 상부상조의 정신이 기본이었다. 팀플? 그 까이꺼 내가 가서 도와주고 너가 와서 도와주고 우리 같이 잘 먹고 잘 살자!
이런 정신으로 삶을 이루었다.
그런데 왜 살기 좋아진 현대에는 오히려 이런 '함께'라는 생각이 더 어려워 진 걸까?
문제가 되는 이유를 생각해본다. 흠.
1. 무한 경쟁 시대에서 결국 팀을 이루어야 할 사람들조차도 내부에서 경쟁을 하고 있다.
2. '상부상조' 정신이 '재능기부' 이름으로 바뀌면서 받기만 하려는 무리가 생겼다.
3. 수명이 늘어나면서 젊은이들이 앉을 자리가 없어졌다. 윗 세대를 봉양하고 도와준다고 해도 내 자리가 돌아오지 않는다.
4. 지식 시대가 되면서 얕은 기술자들이 늘어 났다. 경험보다 정보만 알고 있다.
5. 상향 평준하로 너나 나나 실력이 비슷하다. 사람들은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과 일 하고 싶어 한다.
6. 요즘은 30살 넘어서 까지 교육을 받으니 경험하며 부딪히고 깨질 시간이 부족해졌다.
7. 경제적 비용이 들어 선뜻 팀을 만들어 뭘 하기가 두렵다.
8. 서칭 비용이 낮아짐으로 사람에 대한 중요도가 낮아졌다.
9. 돈 안되는 일은 안 하려고 한다.
10. 사기꾼이 너무 많다.? 무임승차, 날로 먹으려는 사람이 늘어났다.
아니, 문제만 쓰다가 하루 해 다 빠지겠다.
우리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팀플을 시원~시원하게 잘 할 수 있을까?
문득, 초등학교 때 짝 되고 싶은 사람 일기장에 써내라고 하시던 담임 선생님이 생각난다.
표현이 소극적인 나는 '그'의 이름을 애둘러서??? 적어 냈고,
결과적으로 내가 앉고 싶은 사람이 아닌
나랑 앉고 싶다고 써낸 '그'와 짝이 되었다.
과연 나는 그 짝과 즐거운 생활을 했을까요? 마음은 콩밭에 가있었을까요?
마음이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확률인가.
그대여~ 나와 같다면? 내 마음과 똑같다면~
-김장훈 노래, 나와 같다면
아무리 '내가 정신력으로 무장되었으니 배려하고 이해해서 좀 더 설득하면서 이끌고 나가자.' 라는 생각??
좋다고 해도, 문제는 상대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 일은 (애정을 쌓으려면?) 시간 비용이 걸린다.
급하다고 시간을 적게 들여 고른 사람일 수록 나중에 시간비용이 더 든다는 것이다.
외부적인 보상에 의한 관계는 당신이 아닌 그 보상물에 집중하게 되어있다.
기억하라! 프로젝트는 사람 사이의 관계가 가장 기본이 된다.
물론 내 마음에 100% 차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건 상대가 날 생각하는 마음도 마찬가지다.
프로젝트 동안은 서로가 부부가 된다는 마음으로? 신중히 고르자. 그리고 이왕 팀이 됐으면 그 사람은 지금 내가 가진 최고의 짝꿍이라는 마음으로 대하자.
직장인들이 경험하는 갈등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면 '관계 갈등'과 '업무 갈등'을 들 수 있다.
동료들과 인간적인 갈등을 경험한 참가자들은
일과 종료시점 (퇴근 시간)에 분노 수준이 최고조에 이르고,
비록 약화되긴 하지만 잠자리에 들 떄와 다음 날 출근할 떄도 분노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완벽한 인간은 없다.
완벽한 시작도 없다.
그러나 프로젝트의 기본이 되는
한 가지가 뭔지 서로 확실해야 한다.
당신이 프로젝트 중 상대에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1. 기술력
2. 성격
3. 노력
4.열정
5.친화력
6. 일 처리 방식
7. 아이디어
삶에서 이 프로젝트가 당신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보면, 우리는 한가지 일에만 매달려 살고있지 않다. 프로젝트의 중요도(시간 +노려+ 열정)가 몇 퍼센트의 비율인지 확인해야 한다. 가족으로서의 자세, 학생으로서, 직원으로서, 사회적인 지위, 동아리 활동, 투잡, 취미 생활, 연인의 모습으로 등등 많은 상황에서 만족을 주어야 하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함께 하는 순간부터 삶을 서로 조율해야 한다.
이 세상 사람 모두에게 개인 사정이 있다. 개인 사정을 얼만큼 포기할 수 있는 프로젝트인지 확인해라.
이 일을 얼마나 빨리 처리하고 싶은지 물어라.
정확도를 따지는 꼼꼼쟁이라면 일이 늦어질 것이다. 작업을 매일 매일 10%로씩 하면서 고쳐나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엄청 고민하다가 마감일에 100% 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람은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하고, 어떤 사람은 새로운 아이디가 넘쳐 일 진행이 더딜 것이다. 그러니 일의 중간 속도를 맞추지 못 하면 서로 '일머리'가 없다고 서로 불만을 가지게 된다.
비전은 팀이 가야 할 목적지다. 배에 타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다른 방향으로 노를 젓는다면 배는 절대로 도착할 수 없을 것이다. 아니면 가장 힘있는 사람이 젓는 방향으로 가든지.
인간이 어디 그런가. 정작 시간이 흐르고 일을 진행하다보면 다른 욕구가 숨어 든다.
가령, 나는 이 일을 발판으로 다른 일을 만든다던지, 나는 이일을 좀 더 발전 시켜 이 일 자체를 크게 만들 거라는 지, 또는 이 일은 그저 명목이고 이걸 통해 인맥이나 자신만의 진짜 사업을 늘릴 거라는 지.
아무튼 아무리 만들고자 하는 일은 똑같아도 비전이 다를 수가 있다. 서로 물어봐라. 계속 물어봐라.
우리는 상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확인 할 수 없을 때 일이 아닌 상대를 파악하는 것에 에너지를 쏟는다.
일 해야 할 시간에, 저 놈은 도대체 무슨 꿍꿍이지? 이런 생각으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상대가 낸 의견은 뭐든지 그것에 맞설 생각을 하고 있고, 자신이 승기를 잡기를 원한다.
그러니까 내부적으로 전쟁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서로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이 모였을 때 꼭 생기는 문제다.모르는 사람끼리 모이면 불안한 건 모두가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오픈 마인드 하지 않으면 결국, 모두가 시간낭비로 일이 틀어진다.
불만이 생기면 대놓고 한 번 시원하게 싸우고 진심을 털어 놓던지, 상대를 인정하고 자신의 위치를 지키던지 결정해야 한다. 서로 의식하다 오합지졸이 되는 건 한 순간이다.
개인이 자기 자신의 정보를 노출하는 것은 인간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요소이다. 자기노출은 의사소통의 시발점이며 , 진실성 있는 자기 노출을 통해 대인 커뮤니케이션의 의이를 더해갈 수 있다. 관계가 더 가까워진다는 것은 그만큼 상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예측 불가능한 잠재적인 위기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서, 또는 안전감을 느끼기 위해서 항상적이고 현재적인 가치인 프라이버시를 포기했다.
소심한 사람, 떠드는 사람, 짜증내는 사람, 무조건 관망하는 사람, 허허실실인 사람,욕심 내는 사람, 자기 뜻대로 고집 부리는 사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공치사를 원하는 사람...
팀을 짜다보면 일적인 부분이 아니라 사람이 짜증나서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신뢰적인 문제도 있지만 상대의 성격을 못 참는 것이다.
특히 상대가 나보다 게을러 보인다고 여기는 순간, 상대에 대한 무시가 시작된다. 게으르다는 것은 종합적인 평가다. 그리고 그 잣대는 주로 자신보다 이다. 나 보다, 게으르다는 거지. 일을 잘하고 못 하고를 떠나 사람이 싫다면 팀이 될 수가 없다. 그 사람에 대한 이해가 객관적이지 않으면 끊임없이 트러블이 일어나는 것이다.
티밍 과정에서 실패를 하게 되는 두 번째 원인은 대인관계 때문이다.
첫 번째 원인인 기술적인 문제들에 비해 실체가 불분명하지만 이해하고 풀기는 훨씬 더 어렵다.
누군가가 중요한 정보를 보고하지 않아 계획이 틀어져 임원의 분노를 살 수 있다. 또 다른 사람은 새로운 기술을 구축하는 방법을 학습하는데 어려움을 겪을지 모른다. 이전에 함께 일해본적이 없어서 상대바의 강점이나 약점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모이면 서로를 대하는데 있어 문제가 생긴다.
동료를 학우 또는 동료로 생각하기 보다 청중으로 생각하는 대부분의 고성과자들 때문에 이러한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뿐만 아니라, 서로가 사용하는 언어의 문제도 있다. 프로젝트는 대부분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 그러니 상대가 표현한고 싶은 미지의 이미지를 팀원이 이해 할 수 없다면 일은 진행되기 어렵다.
같은 편끼리 무슨 소리야?를 외친다면 의견을 내는 것을 두려워 하거나 설득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팀이 작업을 함께 하다보면 전문성의 차이에 직면하게 된다. 예를 들어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다양한 부서에서 사람을 뽑아 한정된 기간 동안 팀을 꾸리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각자가 가진 스킬을 모아 협업 작업을 하도록 하는 것이 티밍이 제공하는 가치이다. 그러나 동일한 단어이지만 각기 다른 분야에서 다른 의미로 사용됨으로써 소통의 이해를 만들지 못한다.
팀은 가장 약한 사람을 얼마나 케어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또한 리더가 누구인지 확인할 수 없는 팀은 분열된다.
새들은 멀리 날아갈 때 리더를 꼭지점으로 V자를 형성해서 날아간다. 그렇게 가는 것이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 하고 뒤에서 따라오는 새들이 더 잘 따라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의 기여도가 불분명해지는 적정 규모(보통 10명을 기준으로 한다)를 넘어서게 되면 이용자들은 개인의 기여도를 낮추는 성향을 뚜렷이 보이게 된다.
지식 생산자가 지식을 생산했을 때에는 그 지식이 집단 지성의 유기체 속에서 어떠한 위치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분명히 해주는 시스템의 확립이 필요하다. 심리적 확신을 심어주는 질서 있고 명확한 시스템을 고안해내는 것은, 이용자의 지속적이고 원활한 지식 생산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아무리 관계가 평등하다고 해도 비즈니스에서는 각자의 위치가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으면 욕망이 조절이 되지 않는다. 서로가 자신의 영역을 확보하기 위해 내부 갈등은 고조된다.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이 만들어 내는 일이 확실해 질 때 업무 분담은 이루어지고 책임감도 커진다. 책임감이 커질 수록 일에 대한 성취감도 높아진다. 그리고 팀을 고를 수 없는 위치라면, 성격 유형을 파악해서 일을 차등 배분해야 한다. 게으른 사람에게 아무리 많은 일을 주어도 일은 밀리기만 할 뿐 해결 되지 않을 것이다. 그 사람이 흥미 있어할 만한 일로 배분하자.
한시적인 팀이 구성되면 팀원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직위, 전문분야, 일의 성격에 따라 자신의 역할을 가정하게 된다. 그래서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작업 할 수 있도록 역할을 정의함으로써 응집력있는 팀과 효과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다. 직무가 세분화되어 있고 역할이 정해져 있으며 절차가 이미 정의되어 있는 운영환경 일지라도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티밍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프레임이 필요하다.
핵심은 의견이 충돌할때 관련된 사람들이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가에 있다. 자신과 의견이 맞지 않는 사람을 무조건 틀렸다고 여겨 비평하거나 불공평하게 대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상대방에게 상황 파악을 못하네 혹은 너무 이기적이네 같은 말을 내뱉는다.
어쩌면 시간이 돈인 이 시대에 나랑 맞는 사람이 아니라면 빨리 헤어지는 게 전략적인 방법일 것이다. 그러나 그럴 수 없다면 일단 급한 불부터 끄고 보자. 서로에게 영혼까지 탈탈 털리고 나야 일 할 것인지, 일단 일을 마무리 하고 더 이상 맞지 않으니 헤어질 것인지 정해라. 아니면 그냥 여기서 빠이빠이 할 것인지. 팀원간 관계 문제가 생길 것이라면 초반에 생기면 생길 수록 좋고, 관계 갈등이 생겼다면 꼭 해결하고 넘어가자.
팀플을 위한 몇 가지 방안을 이야기 해보았다.
복잡하다. 머리아프다. 차라리 혼자하겠다는 마음도 들 것이다. 그렇다. 이 모든 것을 다 따지려면 일 시작하는 것 조차 힘들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좀 더 나은 시스템과 리더를 필요로 한다.
팀원이든 리더든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하나는 있어야 한다. 주관이 박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본인이야 말로 바람 앞에 갈대처럼 흔들리면서 팀이 굳건하길 바라는 건 어불성설이다.
스스로에게 목표가 있고, 비전이 있다면 나누고 공유해라.
그것이 일치 하는 사람과 함께 해라. 그렇게 팀이 함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한 가지는 꼭 들고 가기 바란다.
협업은 협조, 상호존중, 공동의 목표라는 3가지 특징을 갖는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방식이다.
정보를 공유하고 행동을 서로 맞추며 어떤 아이디어가 적절하고 적절하지 못하는지에 대해서 의논하고 끊임없이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이다. 티밍은 팀 내에서는 물론, 부서와 조직간의 협업도 요구한다. 협업이 없다면 팀은 쉽게 무너지고 만다.
과거 나라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한 마음으로 해결해 나가는 일들을 많이 보았다. 요즘 처럼 내부 분열이 과열 되었을 때, 과연 무엇이 옳은 일일까 생각해본다.
티밍, 팀플, 프로젝트, 1인, 혼자, IT, 로봇, 실업, 창업, 이 모든 것이 너무 빨라진 사회 때문에 우리가 갈 곳을 헤매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
혼자 크는 나무는 절대 숲이 될 수 없다. 외로운 이 세상에 언제까지 부족함만 보고 탓할 것인가? 두레, 상부상조, 품앗이를 생각하면 협업과 네트워크, 함께 라는 것은 우리에게 그다지 낯선 일이 아니다. 단지 형태만 조금 바뀌었을 뿐이다.
팀워크란, 현대인들이 그렇게 찾아대는 여유, 이것이 모든 것의 정답이 아닐까?
「티밍」, 에이미 에드먼슨, 「yes, and」 ,켈리 레너드 톰 요튼 박선려 옮김 김호 감수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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