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림없는 배려
#667
by
조현두
Jan 15. 2025
마주할 용기가 없어서
놓아두는 일인지
또 서로를 배려하는
어떤 가름한 정인지
구분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마
둘 다 이겠지요
버려둔 밭에도 봄이 오면
이름 모를 풀은 오르듯
그리 살아가고 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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