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9
귀찮음은 매우 한가로울 때 찾아오고
바쁠 때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데
참 외로움은 가리는 때가 없다
못난게 눈치도 없다
쓰는 사람. 마음을 쓰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 이야기 듣는 일을 하면서 마음을 일렁이는 일상과 작은 생각을 소분합니다. 많은 것들에 미안해하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