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바람
by
조현두
Jan 2. 2020
잊고 싶은 것들 버리고 싶은 것들
흰 종이 꺼내어 아모렇게나 적었다
적어둔 것들 가만 보다
반듯한 두줄로 가볍게 지우는데
어쩐지 니 이름 앞에서
나는 연필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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