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by
조현두
Aug 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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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스며든 바람이
풀벌레 소리 타고 오는 외딴곳
선홍빛 적막하게 물드는
설
렘
낯선 새만 노래한다
그대 허락한다면
그대 여기
서
떠올렸다 할진대
이 말 전할 곳 어딘지 알지 못해
애타는, 마음, 혀 끝, 간지럽기만
내 발 끝 그림자 짙어지니
저 하늘 태양이 시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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