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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에 남겨진 단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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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현두
Oct 27. 2020
제주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해안가를 도는 여행. 복잡하게 이것저것 생각하면 더 힘들다. 단촐하다. 앞으로 가는 것만 생각하면 된다. 계산하다보면 나아가기전에도 지치는, 일이 되어버린다. 그저 앞으로 나가려면 단순해져야 한다. 그 길들을 묵묵히 견디게 되는 이유였을테지. 가벼워야 멀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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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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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두
쓰는 사람. 마음을 쓰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 이야기 듣는 일을 하면서 마음을 일렁이는 일상과 작은 생각을 소분합니다. 많은 것들에 미안해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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