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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현두

예전에는 토요일에 학교에서 오전 수업만 하던 때가 있었다. 정수리를 쓸어주는 햇살 아래서 걷는 일이 상쾌하던 시간은 선물 같은 시간이다. 생이 사랑스러워 지는 감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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