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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현두

하루를 마무리 짓는 시점에 생각한다. 오늘 나는 또 얼마나 비겁했으며 또 누구에게 모질었을까. 이 하루를 누구에게 빚지고 살았나. 그렇기에 내일이 오는 일이 기대되지 않으면 하루를 끝내는 이부자리가 서글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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