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

by 조현두

4시 34분. 나의 하루가 어떻게 될지 가늠해보는 시간. 하루에 두 번 오는 시간에 나의 남은 하루를 가늠한다. 슬퍼하기에도 좋고 만족스러워하기에도 좋은 4시 34분. 꼭 4시 34분에는 내게 남은 시간을 떠올려봐야만 할 것 같은 이유가 조금 서글프진 않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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