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

by 조현두

휘청인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추억들이 물가에 반짝이는 햇볕이 되어 부서진다. 허망하다. 마음이 탄력을 잃고 찢어져가는 고무줄처럼 변해버린다. 떨린다. 떨린다. 또 떨린다. 나는 잘 살아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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