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를 위한 시
#344
by
조현두
Dec 18. 2021
딱딱하게 얼어 붙은 바람은
차갑다 못해 뻑뻑하고
내 작은 차 운전대 떨림이
억센 도로에서 거친 한숨을 쉰다
이렇게 차별 없는 겨울 밤길 운전
이 밤에 차 별 없는 곳으로 갈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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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어항에 물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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