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추억
by
조현두
Nov 2. 2019
언제나 니 곁에 있고 싶었지
너도 항상 내 곁에 있겠다 말했고
눈이 오던 비바람이 불던
안개가 끼고 땡볕이 떨어지더라도
널 지키겠다던 그 말들 민망하고
날 나누겠다던 그 말들 미안하다
옛 인연이란 서툰 삶의 결과라
추억이라 말해도 시린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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