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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에 남겨진 단문들
그렇게 되는 일들
#524
by
조현두
Apr 13. 2024
그냥 그렇게 되는 것들
계절이 돌아오듯
밤하늘 달이 차오르듯
너를 그리듯
그렇게 사랑하는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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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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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두
쓰는 사람. 마음을 쓰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 이야기 듣는 일을 하면서 마음을 일렁이는 일상과 작은 생각을 소분합니다. 많은 것들에 미안해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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