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601
오늘은 하루가 어떻게든 되었습니다
실 없는 농담 같은 하루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갔지만 온몸으로 맞아야 했던 마음들
나는 하늘의 구름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생겼다 없어졌다 하늘을 채웠다 비웠다
어려울 것 없이 살고 행복하고 싶습니다 느린 볕 받으면서요
쓰는 사람. 마음을 쓰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 이야기 듣는 일을 하면서 마음을 일렁이는 일상과 작은 생각을 소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