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rength of weak tie
새로운 기술, 새로운 직무의 부상으로 이직 주기 또한 점점 짧아지고 있으며 이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현상 임.
유튜브 구글 등 과거 보단 많은 정보들이 공개되어 있지만, 여전히 중요하고 유효한 정보는 사람을 통해 얻을 수 있는데, 이러한 네트워크를 쌓기는 많은 시간과 비용 발생할 수 밖에 없음.
이직에 있어 느슨한 유대관계(The strength of weak tie)에 대한 효과는 오랜기간 검증되어 왔는데, Lunchclub은 AI기반 최적의 1on1 프로페셔널 네트워킹을 온오프라인으로 매칭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이러한 서비스의 경우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장크기가 충분한지가 관건일텐데. 이미 50개 도시 이상에서 working하고 있고, 온라인으로 전환하며 유저수와 매칭횟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아직 본격적으로 과금하고 있지는 않지만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한 clubpoint(프리미엄기능,매칭 횟수 증가)를 통해 수익모델의 가설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이미 어느 정도 글로벌 진출에 대한 가능성 또한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가장 직관적인 확장 전략으로 웨비나, 직무교육, 투자자-창업자 매칭, 맞춤형 리쿠르팅 등이 떠오름. 조금 더 나아가서 이미 포인트를 통한경제가 어느정도 working하고 있으니 코인발행?
다만 국내에 해당 모델을 적용할 경우, 문화적 배경상 많이 변하고 있다고 하지만,일부에선 링크드인 프로필을 등록하는 것을 조직에 대한 로열티가 떨어진다고 판단할 정도로 다소 보수적인 편이라 (당장 이직을 준비하고 있지 않더라도)본인의 신분이 노출된다면 raw한 대화가 오고가기는 어려울 수 있어 이를 극복할 장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임. --.> 런치클럽이 가벼운 소개팅이라면 국내에서는 어쩌면 ‘자만추’에 가까운 북클럽/공부모임 등이 비슷한 기능을 하고 있다고 생각됨.
국내에서 기존 플레이어들이 해당영역으로 확장이 더 유효할지? 혹은 1on1 매칭으로 시작해서 인접분야로 확장하는 것이 더욱 유효할지에 대해서는 고민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임.
더불어 여의도(금융), 판교(IT), 마곡(R&D), 서초(법조계),테헤란로(VC) 권역별로 비슷한 직군 비슷한 관심사를 보유할 가능성이 큰 사람들이 모여있음에 따라 지역기반 프리미엄 서비스로의 확장 또한 고민해볼 수 있을 것.
AI가 매칭해주는 Social dinner-party-type의 프로페셔널 네트워킹 플랫폼.(1:1 비디오)
2018년 설립, 누적 $28.8M 투자 Seed a16z(+flexport co-founder, Quora co-founder, robinhood co-founder) $4M, Series A Lightspeed ventures로 부터 15명의 멤버로 $24M투자 $100M 밸류.
어떻게 작동하는지 궁금하다면 → 영상
창업자인 Vladimir novakovski는 하버드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equity trader, Quora에서 머신러닝 엔지니어 근무했으며 위워크에 매각된 Euclid Analytics의 CTO로 근무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음.
공동창업자 또한 수학천재
기술혁신기반 산업군들이 부상하며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기존에 없었던 직군들 또한 등장/성장 하고 있음.
채용 트렌드 또한 공채> 수시채용 활발해지고 있으며, 경력자 위주의 이직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런치클럽의 IR자료에 따르면 85%의 포지션이 네트워킹을 통해 채워진다고함.
프로페셔널 네트워킹을 위해, 상대적으로 타율이 낮은 링크드인 콜드 DM을 보내거나 기존 칵테일파티 등에서 불특정 다수와 네트워킹을 시도했다면 런치클럽은 비슷한 목표/목적을 지향하는 사람과 1:1 점심,커피챗을 주선해 유의미한 만남으로의 전환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함.
온라인 리서치만으로는 해당 회사 또는 인더스트리에 대해 깊게 알기는 어렵고, 글레스도어/블라인드/잡플래닛(국내)/리멤버커뮤니티(국내) 등으로 보완할 수 있지만, 여전히 bias되어 있음을 감안해야함. → 취업,이직,진학시 현직자에게 질문하고 피드백 받는 것 가장 유효한 정보를 받을 확률 높을 것으로 기대.
초기에는 invitation 기반 운영되었음.
친구를 초대하거나, 미팅 진행등을 통해 포인트를 모을 수 있으며, 몇몇 프리미엄 기능 ex) 주 3회 이상 미팅, 특정 specialty를 가진 대상과의 미팅중개, 특정 지역한정 할 경우 추가 point를 지급해야함.
이름, 이메일 주소 및 위치 입력하고 본인이 관심있는 카테고리를 선택(“raise funding,” “find a co-founder or partner,” “explore other companies,” and “brainstorm with peers.” )하면 네트워킹 할 사람을 추천함. → A trusted, data driven mechanism for mutually relevant in real life connection.
매칭에 사용되는 변수는 사용자의 소셜네트워크 정보,기입된 유저별 런치클럽을 사용하는 목적, 기참여한 커피챗/런치클럽을 통한 피드백이 작용함. → 초기에는 창업자들이 수동으로 매칭 했지만 해당프로세스가 이제는 자동화 완료.
Series A라운드를 리드한 Quin도 런치클럽을 직접 체험해보았는데,커리어 뿐만 아니라 관심사와 성장배경을 고려해 본인과 매우 대화가 잘 통할만한 상대를 매칭받은 경험 했음. One meeting made a particularly strong impression, when Quinn found herself paired with another woman in San Francisco with an English accent. They figured out they had both grown up in the same small village and attended the same all-girls school. They were one year apart and had never met. The other woman had also worked at Snap, which Lightspeed had backed. “Oh, my God, we have a million things in common,” Quinn said. Sometimes, coincidences like that just happen, Novakovski told her.
더불어 스타트업-투자자가 매칭되는 케이스도 제법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한국에서 시도했던 유사한 서비스들을 몇 번 사용해보았는데, 역시나 VC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음.
2021년 3월 기준 50만 사용자 확보.
초기에는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것을 주선했으나, 코로나 시기 오프라인 네트워킹이 어려워지며 판데믹 이후 온라인으로 만나도록 전환하였고 미팅 건 10배 성장함.(매주 수만건 수준)
런치클럽의 최대 장점은 ‘간결성’인데 몇가지 정보만 입력하면 AI가 적절한 사람을 매칭시켜줌.
The right platform at the right time. → 코로나로 오프라인 만남이 어려워 졌지만, 사람들 간의 네트워킹에 대한 니즈는 여전히 존재하며, 런치클럽은 비디오컨퍼런스 기능을 추가하며 빠르게 적응했으며, 코로나 기간동안 엄청난 속도로 성장함.
창업자 인터뷰에 따르면 내부 KPI로 런치클럽을 통해 매칭된 만남에 대해 excellent한 경험을 80%, OK한 경험을 20% 가져가려고 하고 있는데, 비디오챗은 따로 만남을 위해 이동할 필요가 없고,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비교적 빠르게 마무리를 할 수 있는 보다 가벼운 형태로 사용자들의 기대감과 만족도 밸런스 맞춰가고 있음.
런치클럽이 LinkedIn, MeetUp, or Bumble Bizz등 다른 프로페셔널 네트워킹 서비스와 차별화 되는 점은. 정교한 AI임. Just the other week, Lunchclub scheduled me to meet with a female founder who was a total stranger. Once we got to talking, we discovered that not only were we both born in England, we grew up in the same village and went to the same very small high school, one year apart — a fact not contained in either of our Lunchclub profiles. It’s as if the algorithms know us better than we know ourselves.
더불어 실리콘밸리에서는 회사나 아이디어보단 사람에 투자한다고 알고 있는데, 두 공동창업자는 이러한 알고리즘을 짜기위한 수학천재이며 심지어 겸손하기 까지함.
2019년 9월 부터 2020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4배 증가 했으며, 3월 온라인으로 전환이후 사용자는 8배 증가함.
매주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수만건의 미팅을 진행하고 있음.
미국기업들은 채용과 구성원들의 역량강화에 연간 400억 달러를 사용하고 있으며 적어도 10% 이상은 몇년안에 온라인으로 전환될 것을 예상함.
런치클럽은 이미 뉴욕, 샌프란시스코, 텔아바브,싱가포르 등 50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음.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면 할 수록 (네트워크효과로) 효용이 올라가는데, 유저들이 런치클럽을 이용 시간은 시간이 지날 수록 높아지는데, 첫달은 한달에 한번 정도 서비스를 사용하지만 매달 만남을 가지는 횟수 배가 됨.
Lightspeed Ventures는 이처럼 like minded people기존 Goop, Cameo와 Calm에도 투자한 바가 있음.
추후 기업이 quilified candidate에 대한 접근을 돕는 형태로 과금할 것을 고려중에 있음. → 리크루팅 플랫폼에 API를 오픈하여 구직자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패키지 판매
리퍼럴 시 포인트를 주고 프리미엄 fireside chat에 접근할 수 있도록 테스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