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면을 끓일때 엄청난 비법이 필요하기 보단 조차 정량의 물을 넣고, 레시피에 주어진 시간만큼 끓이는 것이 중요하듯 기본적인 조언이지만 스타트업 경영과 성장 역시도 필수적인 것을 지키지 않았을 때 크리티컬 한 만큼 한번쯤 리마인드 해볼만한 내용들.
-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들을 정리하면 "고객과 대화하고>제품을 만들고>가설 검증을 빠르고 반복해서 진행한다."
- (메이커들과 많이 싸워야 겠지만) 완벽한 제품을 만드는 것보단 그들이 정의한 문제가 진짜 문제인지, 어떻게 하면 고객이 정말로 우리 솔루션을 원하는지를 확인 하는게 포인트,
- 1000명의 우리 제품을 적당히 좋아하는 고객보단 Bruning problem을 겪는 10명의 고객에 집중해야함.
- 고객이 우리를 선택하듯 때로는 스타트업이 고객을 해고해야하는 경우도 있음.(와.. 이건 엄청 어려움)
- 초기 스타트업은 경쟁자에 의해 타살 되기보단 자멸하는 경우가 훨씬 많음 따라서 초기에는 경쟁자들에 집착할 필요없음. (적어도 1~2년차 정도는)
- 초기 제품이 실패할 경우 더 많은 feature를 붙여 고객의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리소스가 부족한 스타트업은 무조건 acute한 1~2개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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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항상 창업자들에게 말하는 것은 당장 제품을 출시해버리라는 것 왜냐하면 이러한 방법이 제품이 고객의 문제를 제대로 충족하는지 여부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임.
- 놀랍게도, (비교적) 평범한 제품을 가능한 한 빨리 출시하고 나서 고개고가 대화하고 반복하는 것이 "완벽한"제품을 만들기 위해 기다리는 것보다 훨씬 나음.
- 이는 제품이 어떤 결함이 존재할 수 있는 문제를 압도하는 가치를 지닌 고객을 위한 : Quantum of utility"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임. --> This is true as long as the product contains a “quantum of utility” for customers whose value overwhelms problems any warts might present.
- 일단 제품이 출시된다면 우리는 창업자들에게 "do things that don't scale"한 일들을 하도록 함.
- scale up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프로세스를 구축되지 않아 이러한 전략은 종종 실패하고, 망하기도 하는데, 그러나 우리는 스타트업들에게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첫 번째 고객을 확보하고 수동으로라도 10명, 100명 혹은 1000명 이하의 고객을 위해 제품/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함.
- 이 단계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고객과 대화하는 것임. 예를 들어 에어비앤비 창업자들은 게스트들에게 에어비앤비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그들의 초기 고객의 집과 아파트로 "Professionally"하게 촬영했고 이를 통해 리스트(에어비앤비)는 더욱 매력적으로 변했고, 전환율을 개선되었으며 훨씬 좋은 고객 피드백을 획득할 수 있었음.
- 고객들과 대화하다 보면 매우 많은 온갖 고쳐야 할 것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경우 YC 파트너인 Paul Buchheit(PB)가 항상 하는 조언 중 하나는 "90/10 솔루션"을 찾는 것 임. 즉, 10%의 작업/노력/시간만으로 90%의 원하는 것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실행해보는 것인데 바로 실행해볼 수 있는 90%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오랜 시간이 걸리는 100%의 솔루션 보다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임.
- 기업들이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잠재적인 방해 요소들이 점점 많아지는데, 저녁식사, VC들과의 만남(!), 또는 대기업과의 만남, 언론 노출을 쫒아다니는 행위 등을 들 수 있음.
- 초기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업무는 코드를 작성하고 사용자와 대화하는 것.
-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건 그것이 아닌 무엇을 개발하건 회사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개발하야 하고 이를 위해선 제품을 론칭하고, 고객들의 니즈를 제대로 채우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들의 피드백을 통해 iterate 해야 함. --> These tasks should occupy almost all of your time/focus.
- 위대한 회사는 이러한 사이클이 끊이지 않는데,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창업자는 여러 가지 방향성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짐. 이러한 상황일 때 샘 알트만은 항상 더 야심 찬 방향이 더 좋은 방향이라고 조언함.
-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이러한 "Fake work"(위에 언급한 저녁식사, 각종 미팅)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왜냐하면 이러한 것들이 진짜 일보다 재미있기 때문임.
- 고객들이 서비스/제품을 선택하는 것처럼, 창업자도 고객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잊음. 우리(YC)는 항상 강조하는데 적은 수의 우리 서비스를 사랑하는 그룹이, 우리 서비스를 단순히 좋아하는 여러 명보다 중요함 쉽게 말해, 아주 강력한 문제를 겪고 있는(burning problem) 10명의 고객을 모으는 것이 약간의 성가심을 가지고 있는 1000명보다 훨씬 중요함. 따라서 스타트업들은 때로는 고객을 해고하는 것 또한 중요함. 왜냐하면 몇몇의 고객은 우리가 그들을 통해 배우거나 매출을 얻는 것 이상으로 비용을 초래하기 때문임.
- 성장이 없는 스타트업은 대개 실패하기 대문에 스타트업은 항상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함. YC는 때때로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기업이 성장하도록 강요한다는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사실 우리가 푸시하는 것은 고객들과 대화를 나누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고, 빠르게 실험하고 검증하도록 함. --> 성장은 이러한 것을 실천했을 때 자연스럽게 따르는 것임.
- 다만 무조건적인 성장이 옳지 않을 때도 있는데 그것은 그들이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직 파악하지 못했을 때임. --> 일단은 Product market fit부터
-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직관적으로 무엇이든지 더 하려고 하는데, 대개 가장 좋은 전략은 항상 더 적게 그리고 잘하는 것임. 예를 들어 창업자들은 큰 회사와의 빅딜을 성사시키는 것을 쫒곤 한데 보통 처음부터 대기업과의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옳지 못한 경우가 많음. 왜냐하면 그들은 너무 오래 걸리고,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종종 완전히 실패하기도 함. --> 스타트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할지에 대해 선택하는 것.(왜냐하면 할 만한 것은 너무나도 많기 때문임)
- 스타트업은 초기에 한두 개의 (성공을 위한 Key) metric을 정하고 우리의 모든 행동은 어떻게 하면 그 초기 key metirc을 임팩트 있게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액션의 기준이 되어야 함.
- 만약 초기 제품이 working하지 않을 경우 우리 고객의 핵심문제에 집중하기보다는 여러 기능들을 붙여, 고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함.(물론 더더욱 working하지 않을 가능성 높음)
- 창업가들은 종종 회사가 박살 나더라도 의연해야 한다는 메시지에 놀라곤 하는데, 나중에 수십조 달러의 회사가 될 팀 조차도 초기에는 근본적이고 크리티컬 한 문제를 안고 성장함. 성공이라는 것은 초기에 회사가 흔들리는 것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피할 수 없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달렸음.
- 스타트업은 보통 "We like to say that startup companies always die of suicide not murder." 타살이 아니라 자살로 죽음. 따라서 초기에 경쟁자들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은 불필요함. 언젠가는 그들에게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될 수도 있으나 적어도 창업 첫 한, 두해 동안은 아님.
- 더불어 미쳐버릴 것 같은 상황에서도 제정신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함. 그래서 우리는 항상 창업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친구나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운동을 하라고 말함.
- 빨리 망하는 회사들은 보통 창업자가 낙오해버리는 경우가 많음. 공동창업자들과의 관계는 매우 중요한데 보다 더 솔직하고, 개방적으로 소통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