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한 시간이 좀 안 되는 거리에 있어 가는 길에 여기저기 골드코스트의 풍경을 엿볼 수 있었어요. 열대과일 농장 투어는 패키지안에 포함되어 있는 일정이어서 별도 비용은 지불하지 않았고요. 일정 내 점심시간이 끼어있는데 자비로 점심 식사를 즐긴 후에 숙소로 돌아오는 일정 이었어요. 오전 9시경 집합 숙소에 출발 후 2시 30분경 숙도 복귀!!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가는 길은 커럼빈 동물원 쪽으로 쭈욱 가서 너른 들판과 사탕수수 밭을 지나면 나오는 곳이에요.
농장 투어하고 음식도 머었고 체험도 할 수 있는 곳~
입구로 들어서자 보이는 커다란 아보카도가 보이는 공터에서 사진을 찍으면 좋아요~ 안쪽에는 신선한 과일들을 파는데 여름이 아니라 망고는 말린 것 밖에 없었지만 그밖에 신선한 과일이 맛있으니 나올 때 둘러보고 사면 좋을 것 같아요.
넓은 뜰에서 아이들이 잠시 모래놀이도 하고 뛰어다니기도 하고 근처 농장 모습도 잠시 구경해요.
주변을 조금 돌아보면 신기한 열대 과일들이 많이 보여요. 커피나무도 보이고 아보카도 나무도 바로 근처에 있어요.
농장을 골고루 둘러볼 수 있는 트랙터 투어도 진행했어요. 뒤에 자리가 널찍해서 모두 탈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신나게 열대 나무 잎사귀를 만지며 이동했지요. 평소 볼 수 없는 망고나무며 라임과 망고스틴 등 당야 한 열대 과일나무들이 보이지요?
열매가 실제로 매달려 있으니 너무 신기하네요. 트랙터를 타고 큰 농장을 한 바퀴 돌아다니니 열대 과일들이 슉슉 지나가요~
널찍한 농장이라 풍경도 멋지고요. 오늘따라 날씨도 따라줘서 너무 푸르고 멋진 풍경이었답니다.
중간에 도착한 바나나가 매달려 있는 간식 장소에 도착했어요. 아이들에게 매달린 바나나를 따먹을 수 있는 특권을 주었지요.
마카데미아 너트 까기 체험도 바로 해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직접 까서 바로 맛있게 먹고 즐거워하네요~ 대신 손을 조심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