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포인트 전망대에서 에어쇼를 보다니~!!
주위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네요. 바다를 따라 줄줄이 늘어선 고층 빌딩과 그 뒤편에 강줄기를 따라 늘어선 아기자기한 부촌들 그리고 곳곳의 공원, 저 멀리 바다 수평선까지~
전망대는 카페 및 레스토랑과 같이 있는데 창가 쪽 일부에는 서서 구경하는 사람들이지만 안쪽에는 편안하게 앉아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어있네요. 저희는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서 입장권만 샀는데 이 아름다운 전망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서남북 모든 방향을 바라볼 수 있는 넓은 창이 있다 보니 골드코스트의 곳곳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관을 연출한답니다. 저 멀리 저희 숙소도 보이고요. 바다와 강이 만나는 제가 거닐었던 해변들도 모두 눈에 들어오네요~
전망대 한쪽에서 스카이워크라고 안전보고 후를 차고 저 높이에서 꼭대기를 걸어가는 체험을 할 수 있네요. ㅎㅎ 돈 주고 해라고 해도 고민해 볼 텐데 하는 사람들이 있긴 해요~ 어쩜 번지점프 같은 느낌이겠죠?
풍경이 날씨가 너무 멋져서.. 한참 동안 서성였답니다. 시간이 많았으면 더 좋았을 테지만 슬슬 복귀해서 아이 픽업을 해야 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스카이포인트를 내려왔네요~ 다음에는 이곳에서 멋진 뷰를 보며 식사를 해봐야겠어요~^^ 아자아자 많이 벌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