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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명광 Jul 12. 2021

시장의 다른 말은 온라인이다.

패션포스트 조명광의 시장탐구생활

최근 시장에서 가장 큰 화제는 신세계그룹의 이베이코리아 인수였다. 관련 기사들이 넘쳐났고 분석 기사들에는 신세계가 온라인 시장에서 날개를 달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물론 3조 4천억 원이라는 큰 투자가 꼭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는 승자의 저주가 나타날지 모른다는 우려도 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e-커머스 시장에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신세계는 오프라인에서 최초이자 최고의 유통기업이긴 하지만 롯데와 현대에 밀리며 절치부심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대형화와 이마트라는 신의 한 수로 오프라인에서도 밀리지 않는 형국이었다. 하지만 핸드폰의 보급과 최근 몇 년간 온라인 시장의 확장은 오프라인 기업들엔 피 말리는 전쟁과 같았을 것이다.  

변하는 시장을 읽기도 바쁜데 비즈 모델을 변경해야 하고, 오프라인에 익숙한 구성원들을 디지털 친화적인 사람들도 인도하거나 새로운 인력들을 수급하고, 이를 기존 조직과 결을 맞추고…. 신세계뿐만 아니라 이미 커머스에 발을 담근 기업들은 오프라인은 오프라인대로 온라인은 온라인대로 혈투를 치르는 중이다.  

이 전쟁통에 살아남는 기업들은 누가 될 것인가? 끝까지 버티는 기업이 생존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고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시장을 제대로 정의하는 자가 선점한다


매달 한번씩 찾아오는 패션포스트 조명광의 시장탐구생활입니다. 계속해서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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