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맛집, 바다, 반딧불이
평일 휴가라지만 우선 아침에는 늦잠을 자지 못합니다.
아들내미 등원때문이죠^^
등원시킬때 여느때처럼 저도 출근하는척 해야합니다.
(안그럼 아들내미가 의심하거든요)
등원 완료 = 우리부부 자유시간
우선 집에가서 집청소를 하고 평소에 아들내미랑 같이 먹지 못했던 식당을 찾아 맛있게 먹습니다.
(오늘은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해장국집. 맛있음)
오늘은 좀 더운데? 바람도 많이 안부네?
바다로 스노클하러 출발~
뜨악~곽지에 투썸이 들어왔다니... 이럼 안되는데;;
여기도 이제 물드는것인가???
스노클 1시간 + 보말채취를 마치고 아들내미 하원을 시킵니다.
일찌감치 저녁을 먹고 청수곶자왈로 반딧불이를 감상하러 출발~
(7,8월에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반디불이를 15년만에 감상하고 제주 여름 평일휴가 일상을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