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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한별 Jan 08. 2017

완벽한 공부법

완벽한 공부법 - 

고영성.신영준 지음/로크미디어


추천 대상 : 공부하는 효율이 나는 정말 너무 떨어지는 것 같다는 사람 아니면 딱히 추천할 사람은 없음

추천 정도 :  ★ ★ ☆

메모 :  Facebook 마케팅 때문에 사봤는데 사실상 2.5점을 주고 싶다. 내가 그리 흥미 있는 분야도 아니고(이런 분야 싫어함) 그렇다고 아주 체계적인 공부법을 알려주는 것도 아님. 그냥 마인드 세팅을 다시 해주는 정도. 완전 별로인 것도 아니지만.  이 두께에 이 가격이면 나라면 뇌과학 책을 한 권 더 보고 싶다. 혹시 이 책을 갖고 싶으신 분 덧글 남겨주시면 착불로 드릴 용의도 있음.(...) 만약 독서법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나는 다치바나 다카시의 책(<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등)을 권하고 싶다. 



발췌


실패가 거듭되는 공부나 일을 반복적으로 할 때 우리는 기대를 잃어버린다. 그러나 그때마다 내가 왜 이 공부를 해야 하는지, 이 일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찾고 상기할 필요가 있다. 니체는 "살아야 할 이유를 아는 사람은 거의 어떠한 상태에서도 견딜 수 있다" 라고 말했다. 비록 비관적인 상황에서 기대조차 찾을 수 없는 상태에 있다 할지라도 내가 하는 것들에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를 확인한다면 견뎌내는 힘이 생기는 것이다.


비관적으로 된 이유가 연이은 실패가 아니라, 실패를 해석하는 관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뇌도, 지능도, 성격도, 그 어떤 것도 노력을 통해 바뀌고 성장한다고 믿는다면 그렇게 될 확률이 높다.


권위 있는 사람이 자신의 잠재력을 믿어 줄 때 자신도 그 잠재력을 믿는다는 것이다. 자신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할 때 그것은 자아실현적 예언이 되어 능력을 가졌다고 믿는 잠재력까지 끌어올리려고 노력한다


공부에서 범주화를 활용하는 것은 매우 효율적인 학습 전략이지만, 제대로 활용하려면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보통 하루 정도의 간격을 두고 공부할 때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기억 전략

1) 자기 참조 효과 : 정보를 자기 자신과 관련시킬 때 더 많은 정보를 기억할 수 있다

2) 맥락 효과 : 기억해 낼 때의 맥락이 공부할 때의 맥락과 유사할 때 기억을 잘해냄

3) 심상 활용 : 어떤 정보를 암기할 때 심상 즉 이미지를 이용하면 더 효과적

4) 조직화 : 기억을 할 때 비슷한 속성끼리 분류화(범주화)하거나 상위 개념, 하위 개념 식으로 위계를 세우면 기억이 더 잘 됨

5) 첫 낱자 고합 기법 : 첫 글자를 따서 외우면 많은 것을 기억하는 게 효과적


"과감한 시도로 인간은 잠시 자신의 위치를 잃을 수 있다. 그러나 과감한 시도가 없으면 인간은 자기 자신을 잃는다."


지금 당신이 하는 일을 '왜' 하는지를 계속 물어보자. 왜 공부를 하려고 하는가? 왜 시험을 잘 보려고 하는가? 왜 좋은 대학에 가려고 하는가? 왜 이 직장을 다니려고 하는가? 이런 식으로 '왜'를 붙여본다면 자신의 궁극적인 관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목표를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 그 목표를 분해해야 한다. 구체적이고(smart), 측정 가능하며(measurable), 성취할 수 있고(attainable), 현실적이며(realistic), 시간 계획(timeline)이 가능한 목표로 말이다


목표는 구체적으로, 특히 실제 행동에 대한 내용을 적는다면 실제로 행동할 가능성도 커진다


실제 자신이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를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알아야 한다.


강압적으로 문제를 푼 아이들은 집중력이 약해지고 문제도 어렵게 다가왔지만, 스스로 결정한 선택권과 자유를 준 아이들은 문제를 풀 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문제를 쉽게 느끼고 문제 풀이 자체를 즐거워했다.


성장에 있어서 핵심은 홀로 공부하는 것


에릭슨은 제대로 된 방법으로 노력하는 것이 노력하는 양만큼 아니 그 이상 중요하다고 말한다. 훌륭한 방법론은 노력의 효율을 몇 배나 올려 주기 때문이다


1) 일정 수준 이상 체계적으로 정립된 방법론으로 연습해야 한다

2) 자신의 능력보다 조금 더 어려운 작업을 지속해서 해야 한다

3)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로 연습한다. '목표'가 얼마나 중요할지 그리고 어떠한 목표가 효율적인지는 이미 설명했다

4) 신중하고 계획적이다. 중요한 것은 선생님이나 교수의 말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이 아닌 공부를 하면서 스스로 신중하고 계획적으로 목표를 성취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의를 듣는 시간보다 개인 공부 시간을 무조건 많이 늘려야 한다.

5) 기초를 충실하게 마스터 해야 한다. 진도만 빼는 공부는 후에 기초 부족으로 힘들어질 수 있다.

6) 심성 모형을 만들어 내는 한편 거기에 의존한다

7) 피드백과 피드백에 따라 행동을 변경한다


꼼수는 없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그 분야의 공부를 하는 수밖에 없다.


심성 모형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방법은 바로 '피드백'을 경험하는 것이다


솔직히 삼성에서 공부를 많이 하는 직원은 생각보다 많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단순히 공부를 많이 한다는 것이 Y수석의 탁월함을 설명할 수는 없다. 시간이 좀 더 지나니깐 그가 어떻게 그렇게 슈퍼에이스가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는 질문 하는 것을 절대 두려워하지 않았다.


일과 공부에서 흥미 혹은 재미를 발견해서 하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는 것이다.


잘나가는 팀은 모든 팀원이 거의 같은 비율로 대화했고 그렇지 않은 팀은 소수가 발언을 독점하는 경향이 강했다.


말하는 사람은 말 듣는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


예전에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테이커를 초창기에 알아보는 길이 열렸다. 블로그나 SNS를 보면 자기중심적이고 자만심을 드러내며 허세와 거만함으로 점철된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그들은 테이커일 확률이 높다.


거의 모든 창의적인 논문에는 '이미 알려진 개념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 했다는 공통분모가 있음이 드러났다


즉 다양한 경험이 있을수록 그 사람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가능성이 커진다. 왜냐하면, 연결할 것들이 많으니까.


"최악의 과학자는 예술가가 아닌 과학자이며 최악의 예술가는 과학자가 아닌 예술가이다"


큰 영향을 미치거나 성공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해 낼 확률은 창출해낸 아이디어의 총수가 많을수록 높아진다.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한 사람들보다 직장을 가진 상태에서 창업을 한 사람들의 창업 성공 확률이 무려 33 퍼센트나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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